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

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
(安東 龍壽寺 所藏 通眞大師 讓景 碑片)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52호
(2020년 1월 13일 지정)
수량1책
소유용수사
위치
안동 용수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안동 용수사
안동 용수사
안동 용수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용수길 284-29
좌표북위 36° 46′ 32″ 동경 128° 48′ 42″ / 북위 36.77556° 동경 128.81167°  / 36.77556; 128.811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安東 龍壽寺 所藏 通眞大師 讓景 碑片)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용수사에 있는 비석 편이다. 2020년 1월 13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52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이 비편은 가로 53㎝, 세로 71.5㎝, 두께 16㎝ 크기의 직육면형으로, 원래 안동 태자사에 있던 通眞大師 讓景(879∼954)의 비문으로 추정된다. 讓景은 낭공대사 行寂(832∼916)의 제자이며 고려 광종 대에 국왕 측근 내원당 승려로서 활동하였다. 비편 글자는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모두 19행 351자가 판독되며 이는 전체 碑의 15% 정도로 추정된다. 비편의 내용을 통해서 讓景의 생년과 출생지, 태자사 행적, 중국 유학 및 귀국시기, 청량사에 주지한 사실 등이 새롭게 밝혀졌다. 撰者인 金審言(?∼1018)의 생애활동을 감안하면 비문의 작성 시기는 고려 성종 말∼현종 초로 추정되며 立碑 시기는 작성 시기와 같거나 조금 후대로 추정된다.[1]

梵日-行寂-讓景으로 이어지는 사굴산문의 계보 및 고려 초기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귀중한 자료라 판단되므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1]

각주[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20-11호, 《도지정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6400호, 21-27면, 2020-01-13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