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이오스 파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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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폴리스에서 바라본 아레오바고 언덕

아레오파고스(그리스어: Άρειος Πάγος)는 고대 아테네의 정치 기구이다. 아레이오스 파고스(고대 그리스어: Ἄρειος Πάγος)라는 말은 ‘아레스 신의 바위’라는 의미이다. 고대 로마원로원과 같은 역할을 했으며, 의도적 살인에 대한 재판 법정으로서의 기능도 했다.[1] 아레스는 이곳에서 포세이돈의 아들인 핼리로티오스를 살해한 혐의로 신들에게 재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개요[편집]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서북면의 산 중턱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아레스 신의 언덕’이다. 여기에 귀족들의 회의장(평의소)이 있었기 때문에 (아카데메이아리케이온 등과 같이) 아레이오스 파고스는 이 위치를 가리키는 동시에 그 기구를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 기구의 의원은 최고직인 아르칸의 경험자 중에서 선출되었고, 그 지위는 종신적이었다. 귀족에 의해 독점되고 있었기 때문에 민주정 수립을 위한 큰 방해가 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기원전 462년에 에피테스와 페리클레스가 결탁하여 정변을 일으켜 아레이오스 파고스의 많은 권한이 박탈되었다. 이에 따라 정치에 많은 권한이 민회에 맡겨지게 되었고, 민주정이 확립되었다.

각주[편집]

  1. Pseudo-Aristotle. "Atheneion Politeia". Perseus. Perseus Tufts. 2016년 2월 8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