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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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재금(時在金, vault cash)이란, 시중은행이 고객의 예금을 대출하고 남겨놓은 현금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은행 금고(vault)에 들어 있는 현금(cash)이라는 뜻으로, vault cash 라고 쓴다.[1] 초과지급준비금이라고도 한다.
은행은 예기치 못한 거액의 인출 및 운영 자금을 위해서 지급준비율에 의한 하한선인 법정 지급준비금보다 여유있게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보통인데 법정지급준비금을 초과하는 만큼의 현금을 초과지급준비금, 또는 시재금이라고 하는 것이다.[2]
민간이 보유한 현금과 금융회사의 시재금을 합친 것을 시중에 풀린 현금이라는 뜻으로 화폐발행액이라고 한다. 화폐발행액과 금융사의 중앙은행 지급준비금을 합친 액수는 본원통화와 같아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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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편집]- ↑ “한국은행 경제교육 - 경제용어 : 본원통화, 2014년 11월 1일 확인”. 2014년 11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1월 1일에 확인함.
- ↑ “제 3장 화폐와 금융기관”. 2014년 11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1월 1일에 확인함.
- ↑ “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 본원통화”. 2014년 11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1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