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찬바라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20150412 French Chanbara Championship 022.jpg

스포츠 찬바라(일본어: スポーツチャンバラ) 혹은 스포찬(일본어: スポチャン)은 1969년 타나베 테츤도에 의해서 시작된 무도이다.

특징[편집]

규칙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분방하게 이리저리 뛰놀며 놀았던 칼싸움 놀이를 새로운 안전한 장비를 개발하여 "안전, 평등, 자유"라는 주제 아래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현대적인 스포츠로 발전시켰다. 에어소프트검이라고 칭하는 부드러운 소재의 장비의 개발로 전 세계 사람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경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편집]

스포츠 찬바라는 현 국제회장인 타나베 테츤도(田邊哲人)가 1969년 호신도(護身道)를 간행했을때부터 발상했다. 그리고 제자를 육성하고 1973년 전일본호신도연맹(全日本護身道連盟) 발족 이후에 국제스포츠찬바라협회(国際スポーツチャンバラ協会)가 되었다. 2011년 현재 전 세계 수련인구 36만명 이상, 지도자 5000명을 넘어섰다. 2018년 현재 90개 이상의 가맹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찬바라 세계 선수권 대회는 매년 가을 경에 도쿄에서 개최되며, 2018년 12월 9일에 제 43회 스포츠찬바라세계선수권대회가 도쿄 武蔵野の森総合スポーツプラザ 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40개국 15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1]

대한스포츠찬바라협회는 2000년 발족 이후 매년 국제대회에 참가하였으며 2014년 제 40회 스포츠찬바라세계선수권대회 장검전에서 우승을 했다.

사용장비[편집]

이탈리아산 에어검

45cm 크기의 단도, 60cm 크기의 소태도, 100cm 크기의 장검, 140cm 크기의 지팡이, 200cm크기의 봉과 창, 방패, 호면, 손보호대 등이 있다. 이러한 장비를 이용하여 단도, 소태도, 양손장검, Free 장검, 이도, 지팡이, 봉, 단창, 창, 방패소태도, 방패장검, 방패단도, 나가마키(長巻), 기본동작 등의 경기를 진행한다.[2]

경기규칙[편집]

기본동작[편집]

13개 종목에 대한 기본동작을 겨루는 경기로 경기에 참가하는 무기의 제한은 없다. 단, 선수가 해당 무기에 대한 단 또는 급을 소지하고 있어야한다. 하나의 코트에서 2명의 선수가 입장하여 본부의 신호에 맞춰 기본동작을 시작한다. 선수의 동작순서, 자세, 기검체일치에 대해 3명의 심판이 평가한다. 국가대항 단체전의 경우 10명의 심판진이 구성되며, 출전 선수와 심판의 국적은 다르게 구성된다.

2014년 제 40회 스포츠찬바라세계선수권대회 기본동작 국가대항전

개인전[편집]

각 종목별로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자유종목(得物自由)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무기로 겨루기가 진행된다. 단, 선수가 해당 무기에 대한 단 또는 급을 소지하고 있어야한다. 경기규칙은 매우 간단하여 사방 6~7m 크기의 코트 안에서 상대보다 먼저 치거나 찌를 경우 승리하게 된다. 소태도와 Free 장검의 경우 빈손막기(庇い手) 규칙이라고 하여 빈손으로 상대의 공격을 1회 방어할 수 있으며, 방어 한 후에는 즉시 허리 뒤로 손을 넘겨야 한다. 양손장검, 창, 봉, 나가마키의 경우 한손을 놓게되면 즉시 반칙이 부여된다. 단도의 경우 오로지 찌르기로만 득점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상대의 신체를 잡고 넘기는 것이 허용되나 주먹과 발로 상대를 가격하는 것은 금지된다. 2018년 개정된 규칙에 의해 머리와 손목, 다리의 베기가 득점으로 인정된다. 지팡이와 봉, 창의 경우 지지대와 같은 단단한 부분으로 가격하는 것은 금지된다. 경기는 단판 승부이며, 만약 양 선수가 동시에 치거나 찌르면 상타라고 하여 양자패배로 간주한다. 결승전의 경우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각 종목에서 우승한 1인은 그랜드챔피언전을 치른다. 그랜드챔피언전은 "160cm rule" 이 적용되어 선수가 사용하는 무기의 총 길이가 160 cm 이하여야 한다. 국제대회에서 모든 경기는 1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며 1분 안에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30초의 추가시간이 주어지며 10초 간격으로 남은 시간을 선언한다. 30초 동안에도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양자패배로 간주된다. 결승전과 그랜드 챔피언전에서는 제한시간과 양자패배 규칙이 없다.[3]

단체전[편집]

국가 대항 단체전의 경우 3인의 선수가 선봉은 소태도, 중견은 Free 장검 또는 양손장검, 주장은 이도 또는 방패장검으로 출전하여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합전(KASSEN)[편집]

클럽 대항 단체전으로 "320 cm rule"이 적용된다. 참가 선수들이 사용하는 무기 길이의 총 합이 320 cm 이내여야 하며, 무기 길이의 총합이 320 cm 이내라면 참가 인원의 제한이 없다.

각 무기의 길이는 다음과 같다. 45 cm 단도, 60 cm 소태도, 100 cm Free 장검/양손장검/방패소태도/단창, 140 cm 장/방패장검, 160 cm 이도, 200 cm 장창/봉/나가마키

예를 들어 45 cm 단도 7명(315 cm)이 팀을 이룰 수 있고, 100cm의 장검 3명(300 cm)이 팀을 이룰 수 있다.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남아있는 인원이 많은 클럽이 승리하게 된다.

난전(Survival)[편집]

인원에 제한 없이 하나의 코트 안에서 동시에 단판 승부를 벌인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이 승리자가 된다.

반칙[편집]

코트 밖으로 양 발이 나가게 되면 장외반칙이 주어진다. 발차기나 과도한 관절기로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 심판에 대해 무례한 행동이 보여지면 주의를 받고 정도에 따라 경고를 받기도 한다. 방패 또는 이도의 경기에서 양손의 칼의 위치를 바꿀 경우 경고가 주어진다. 동일한 반칙 또는 경고가 2회 누적될 경우 반칙패하게 된다. 빈손막기(庇い手)를 사용한 경우 경기 중 방어한 손을 다시 사용하게 되면 즉시 반칙패를 당하게 된다.

각주[편집]

  1. 국제 스포츠 찬바라 협회. “スポチャンとは”. 2013년 2월 11일에 확인함. 
  2. 국제 스포츠 찬바라 협회. “Classification”. 2013년 2월 11일에 확인함. 
  3. 국제 스포츠 찬바라 협회. “Rule”. 2013년 2월 11일에 확인함. 

참고문헌[편집]

  • 田邊哲人(2002). Let's Enjoy SPOCHAN. そうぶん社スポーツ. JAPAN. ISBN4-7947-0428-3
  • 국민생활체육회 (2008). 〈스포츠찬바라〉. 《스포츠 백과》.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