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레이만 아타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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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레이만 아타지드(아랍어: سليمان التاجر)는 아랍의 작가이다.

성과 생몰년도는 불명이다. 외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차와 도자기, 사회에 대해 서술했다.[1] 인도와 중국을 여행한 이슬람 무역상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그의 생애와 행적에 관해서는 현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8세기 후반부터 조선술항해술의 발달로 육로를 대신해 바다를 통해 무역이 활발했기 때문에, 그의 연대기는 시대적 환경과 부합한다고 보여진다. 그의 연대기는 851년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하나, 옮겨적어진 것일 수도 있다.[2]

각주[편집]

  1. Mackintosh-Smith & Montgomery 2014, 5쪽: "first foreign descriptions of tea and , and a whole of society, from the Son of and ethics down to toilet paper and urinals"
  2. 정남모 2020, 152쪽: "현존하는 이 수사본의 원저자는 술라이만이다. 그는 9세기에 인도와 중국을 여 러 번 여행했던 무슬림 무역상이라고만 알려졌을 뿐 그의 생애나 행적에 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 하지만 술라이만의 여행은 당시의 시대적 흐름과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왜냐하면 실크로드나 초원길로 이루어지던 동서양의 교역이 8세기 후반부터 조선술과 항해술의 발달로 육로 대신 바닷길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랍 상인의 신분으로 서기 9세기 초에 인도와 중국을 여행하였고, 그 견문록 을 9세기 중반인 851년에 저술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에서 “추측”이라고 한 이유는 가브리엘 페랑이 그의 책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당시의 출판은 오늘날과 달 리 인쇄본 보다는 수사본이었기 때문에 이 책도 술라이만이 직접 기술했을 수도 있지만 술라이만의 이야기를 듣고 익명의 필사생이 작성했다는 가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