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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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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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고구려인 |
국가 | 고구려 |
언어 | 고구려어 |
소노부(消奴部)는 고구려 오부 중 하나이다. 연노부, 비류나부, 비류부, 비류국 등의 명칭 모두 소노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요
[편집]고구려의 초기 건국 세력 중 하나로서 계루부가 왕권이 확실히 확립되기 이전에 왕을 배출해왔다. 소노부의 적통대인(嫡統大人)은 왕가(王家)의 대인들과 같이 고추가(古鄒加)로 불렸으며, 이들은 별도로 종묘와 사직을 둘 수 있는 특권까지 주어지기도 했지만 고구려가 중앙집권적 통치체제를 정비하면서 4세기 이후에는 소멸되었다.
중국 사서에서는 고구려를 건국한 것은 계루부가 아니며, 소노부에서 계루부로 왕위가 넘어가게 되었다고 기록하기도 했기에 주몽이 기원전 37년에 고구려를 건국하기 이전부터 고구려라고 불리는 세력이 존재했을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기록
[편집]- 80년(132) 가을 7월에 수성이 왜산(倭山)註 001에서 사냥하고 측근들과 잔치를 열었다. 이에 관나(貫那)의 우태 미유(彌儒), 환나(桓那)의 우태 어지류(菸支留), 비류나(沸流那)의 조의(皂衣) 양신(陽神) 등이 몰래 수성에게 말하기를...
- 184년, 발기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자 소노부와 연계하여 요동의 공손씨(公孫氏) 세력을 끌어들여 모반을 일으켰다.
- 2년, 겨울 10월에 비류나(沸流那)의 양신(陽神)을 중외대부(中畏大夫)로 삼고..
인물
[편집]같이 보기
[편집]참고 자료
[편집]- 《삼국사기》 고구려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