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제1608호 (2009년 2월 23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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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괘불탱 1점, 괘불함 1점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 | 선석사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616-33, 선석사 (인촌리) |
좌표 | 북위 36° 0′ 57″ 동경 128° 17′ 55″ / 북위 36.01583° 동경 128.29861°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해지) | |
종목 | 유형문화재 제357호 (2004년 10월 14일 지정) (2009년 2월 23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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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星州 禪石寺 靈山會 掛佛幀)는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선석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이다. 2004년 10월 14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357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2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608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1702년(숙종 28) 탁휘(卓輝)·법해(法海)·설잠(雪岑)·성징(性澄) 등이 제작된 괘불탱이다. 화면 중앙에 크게 묘사된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서있고, 화면의 상단에는 아난과 가섭, 2명의 제자가 합장한 모습으로 상반신만 표현되었다. 좌우협시는 본존불보다 한 발짝 앞서 겹쳐 표현하여 공간감과 입체감을 드러내고 있다. 본존 석가여래의 수인은 통상의 항마촉지인이나 설법인이 아닌 오른손을 어깨로 들어 연꽃가지를 들고 있다. 그림의 화기(畵記)에 “영산회도일부봉안(靈山會圖一部奉安)”이라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도상은 선종의 염화시중과 조선시대에 성행한 선교합일(禪敎合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이 작품은 현재까지 알려진 불화 중에서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내용을 표현한 불화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1]
선석사 영산회괘불탱은 제작시기가 비교적 빠르고 연꽃을 든 석가여래 도상의 선구적 위치에 있다는 점, 이 그림을 모본으로 하여 예천 용문사 영산회괘불탱(1709년, 보물1445호)가 현존 한다는 점 등에서 불화도상의 계승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색채감각이나 필선이 매우 세련되고 뛰어나 18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괘불화이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
-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 - 성주문화관광
-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