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김자수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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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김자수 고가
(永同 金自粹 古家)
대한민국 충청북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41호
(1977년 12월 7일 지정)
수량2동
시대조선시대
위치
영동 김자수 고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영동 김자수 고가
영동 김자수 고가
영동 김자수 고가(대한민국)
주소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 382번지
좌표북위 36° 12′ 39″ 동경 127° 43′ 25″ / 북위 36.21083° 동경 127.72361°  / 36.21083; 127.72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선지당 및 정효각
(先志堂 및 旌孝閣)
대한민국 충청북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43호
(1977년 12월 6일 지정)
(1984년 12월 31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영동 김자수 고가(永同 金自粹 古家)는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77년 12월 7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선지당은 경주 김씨를 중흥시킨 시조이며, 고려 후기에 충청도 관찰사를 지낸 김자수 선생과 손자 김영년이 살던 곳이다.

김자수 선생은 고려 공민왕 23년(1374)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에 올랐으나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안동에서 숨어지냈다. 그 후 조선이 개국된 후 태종이 형조판서에 오르게 하였으나 사양하였고, 자손에게 결코 무덤을 만들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선생의 손자 김영년은 문종(재위 1450∼1452) 때 강릉판관을 지내다가 관직에서 물러난 후 선지당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후학 양성에 몸바쳤다.

선지당의 구조는 앞면 5칸·옆면 2칸의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현재 순조(재위 1800∼1834) 때 김노경이 친필로 쓴 선지당 현판과 김정희가 장의자손(長宜子孫)이라고 쓴 것이 보존되어 있다.

유적지 안에 있는 김공 정효비각은 인조(재위 1623∼1649) 때 효성이 지극했던 김은·김추 형제를 기리기 위해 경종 원년(1720)에 세운 것으로 구조는 앞면 2칸·옆면 1칸의 옆면에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