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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영상 콘텐츠[1][편집]

1. 모바일 동영상의 정의와 특징[편집]

1) 정의[편집]

모바일 콘텐츠란 휴대 단말기를 활용한 서비스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를 뜻하며 영상으로 제작되었을 경우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라고 부른다.

2)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특징[편집]

  • 이동성 :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프로슈머(prosumer) :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이야기한 말로  생산자를 뜻하는 producer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를 뜻하는 말이다. 모바일 콘텐츠에서는 누구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함과 동시에 소비할 수 있다. 
  • 모바일 친화적인 양식 : 모바일 화면에 맞춘 세로형, 짧은 시간, AR, VR 등 모바일에 알맞은 비율과 형식을 찾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 모바일 네이티브의 소비 : 모바일 네이티브란 태어날 때부터 모바일을 사용했으며 능숙하게 활용하는 젊은 세대를 이야기한다 하루 평균 41%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며 TV, 랩탑, 데스크 탑, MP3 플레이어 등 복수의 스크린을 멀티태스킹한다. 따라서 모바일 콘텐츠는 모바일 네이티브가 선호하는 감성이나 형식으로 제작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 SNS를 이용한 공유와 확산 : 하나의 플랫폼에서만 유통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유, 확산될 수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등이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3) 모바일에서 영상 콘텐츠의 비중[2][편집]

DMC미디어가 조사한 ‘2017 모바일 동영상 및 모바일 동영상 광고시장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트래픽 중 60%는 동영상 트래픽 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에서 2021년까지 모바일 트래픽 연평균 증가율 보고서에 따르면 동영상 부문이 55%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2. 제작 여부에 따른 분류 [편집]

1) 기존 영상의 클립형태[편집]

기존에 TV방송에서 유통되는 영상들을 모바일에 적합하게 짧은 길이로 편집하여 클립형 콘텐츠로 다시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2) 모바일 전용 영상 콘텐츠 제작[편집]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뜻한다. 모바일 전문 콘텐츠 제작자로는 72초 TV, 메이크어스, 비디오 빌리지, 와이낫 미디어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지상파 방송국에서도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3) 1인 미디어[편집]

 1인 미디어는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며 등장했다. 소셜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그즐은 기존의 대형 콘텐츠 생산자가 아니라 개인 창작자와 인디 창작자들이 주를 이룬다. 그들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활동한다, 국내 서비스인 아프리카 TV에서도 평균 5천 개 이상의 개인방송이 열린다. 분야도 기존 미디어와 다르고 다양하다. 아프리카 TV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활동하는 1인 콘텐츠 창작자는 BJ(Broadcasting Jackey)라고 불린다. 게임 중계, 먹방, 뷰티, 여행 등의 분야가 존재한다. 대도서관, 벤쯔, 포니, 씬님 등이 대표적인 1인 콘텐츠 제작자이다.

  • MCN :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MCN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MCN이란 멀티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로 개인 콘텐츠 제작자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콘텐츠 제작자는 MCN에게 저작권 관리를 위임하고 MCN은 동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 홍보 등을 맡는다. 국내에서는 CJ E&M의 다이아 TV, 아프리카 TV, 트레져 헌터 등이 MCN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3. 유통에 따른 분류 [편집]

1) 포털사이트[편집]

  • 네이버 : 네이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영상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플레이리그', 'V앱', 'TV캐스트', '빙고TV' 가 있다. TV캐스트는 플레이리그, TV프로그램, 생중계 일정표, 추천 플레이리스트 등으로 나뉘며 각 방송사에서 제공한 클립들이 주로 업로드된다. 방송 클립은 예능, 영화/드라마, 뮤직, 라이프 등 장르로 구분되거나 방송사 별로 분류된다. 실시간 인기 영상을 알려주는 ‘실시간 TOP 50’클립도 있다. 'V앱'은 연예인들의 라이브 개인방송이다. 좋아하는 스타를 찾아 팔로우하면 스타의 영상을 볼 수 있고 매일 특정 스타의 쇼케이스나 라이브 공연, 인터뷰 등을 선택해서 생방송으로 보여준다. 플레이리그는 이용자들이 제작한 UGC를 업로드하는 플랫폼으로 TOP 30랭킹이나 주제별 리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귀여운’, ‘유익한’ , ‘훈훈한’, ‘자랑할’ 등의 형용사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등록 작품 중 ‘재생수’, ‘좋아요’를 혼합한 콘텐츠 지수에 의해 매주 월요일 순위를 선정하며 30위 내의 인기 창작자에게 개별 10만 원 상당의 ‘창작 응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 카카오 : 카카오는 '카카오 TV'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짧은 방송 클립, VOD, 웹드라마, 실시간 방송을 채팅 창에서 친구와 함께 시청하도록 하고 있다.

2) 유튜브[편집]

세계 유튜브 트래픽의 40%가 모바일에서 발생한다. 한국에서는 모바일 트래픽이 전체 65%를 차지한다. 유튜브의 주요 이용자는 25세에서 35세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비율이 낮아진다.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특성 상 개인 창작자 채널이 많이 있으며 이용자들도 개인 방송을 보기 위해 유튜브를 사용한다. 

  • 유튜브 레드 : 광고 없이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유료서비스인 유튜브레드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월 9.99달러를 지불하면 광고가 없으며 오프라인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입되며 게이밍, 키즈 등 유튜브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용자 증가를 위해 빅뱅이 등장한 예능 콘텐츠를 유튜브 레드에서 생산, 유통시키고 있다. 

3) OTT 서비스[편집]

OTT서비스랑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한다. 콘텐츠 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네트워크 사업자, 단말 사업자 등 미디어의 모든 사업군이 OT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점차 모바일로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OTT가 일반화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사업자가 실시간 시청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상파 방송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푹(Pooq), CJ E&M에서 운영하는 티빙(tving)이 있다. 또한 통신사 사업자가 제공하는 올레tv 모바일, LG유플러스 LTE 비디오 포털, BTV 모바일 등도 있다.

넷플릭스가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시네매치’이다. ‘시네매치’란 고객 데이터를 축적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감상한 영상간의 장르, 내용 등의 유사성, 콘텐츠의 최신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이용자의 시공간적 특성이나 특징을 고려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장르에 따른 분류[편집]

한국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이용하는 장르는 예능이 가장 높으며 스포츠, 음악, 드라마, 영화 순으로 나타난다. 

1) 드라마[편집]

미리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픽션물로서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콘텐츠이다. 주요 시청층은 10~20대와 같은 젊은 세대이며 장르는 취업, 직장, 스릴러, 판타지, 연애 로맨스, 등 장르적 속성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로맨스 장르가 가장 많다. 로맨스 장르 중 네이버에서 10화 이상 연재된 콘텐츠는 ‘고결한 그대’ ‘러브포텐’, ‘당신을 주문합니다’, ‘시크릿 메시지’ 등이 있으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연애세포’, 등이 있다. 

2) 예능[편집]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에서 예능은 시나리오가 미리 작성되지 않아 대략의 틀만 기획된 상태에서 출연자가 하는 행동을 연출진이 편집을 통해 완성하는 콘텐츠의 유형이다. 그 중 모바일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어야 한다. 현재는 기존 방송을 재편집하여 클립형으로 업로드하는 방식이 다수를 차지한다. 온라인 유통을 목적으로 제작된 대표 작품은 ‘신서유기’, ’초근접 밀착 몰카, f(x) = 1cm’, ‘숏터뷰’  등이 있다. 그 중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와 출연진들의 인지도에 힘입어 국내에서 5000만뷰 이상의 조희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중국에서는 텐센트 QQ를 통해 유통했다.

3) 다큐멘터리[편집]

온라인 동영상에서 기존 방송매체에 비해 다큐멘터리의 이용이 높은 편이다. 실시간 방송과 달리 VOD에 적합한 특성이 다큐멘터리의 이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음악 라이브 영상[편집]

다양한 무대 장치와 화면 효과를 사용하여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 1theK[3] :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소유한 ‘멜론’을 소유한 로엔 엔터테인먼트에서 K팝 전문 브랜드’1theK’를 2014년 론칭했다.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로엔의 K팝 콘텐츠, SNS 둥 뉴미디어 채널을 1theK로 통합했다. 1theK는 LIVE ONE이라는 라이브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가수들의 무대를 단독 선공개하는 경우도 많다. 
  • 피키캐스트 : 피키캐스트는 ‘세상을 즐겁게’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큐레이션 스타트업기업이다. 피키캐스트는 음악 전문 채널 ‘피키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씨스타 효린, 이진아,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밴드 등이 등장했다.
  • 딩고 :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인 ‘딩고 스튜디오(메이크어스)’는 뮤직, 푸드, 트레블, 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그 중 딩고 뮤직은 세로형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세로라이브’,프리스타일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DF라이브’, 술을 마시며 불러 친근감을 더한 ‘이슬라이브’, 네모 모양의 큐브안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는 ‘큐브라이브’ 등이 있다. 특히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웹콘텐츠에 대한 조사에서 25%의 선택을 받으며 딩고의 ‘세로라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4]

5) 기타[편집]

  • 키즈 콘텐츠 : 키즈 콘텐츠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어처나 장난감을 가지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촬영하여 업로드하는 형태로 시작되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구독 비율도 높다. 키즈 콘텐츠 초기에는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한 시청이 많았지만 이후 스마트 TV의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키즈 콘텐츠 제작자로는 ‘캐리 앤 토이즈’가 있다. 
  • 뷰티 콘텐츠 : 뷰티 제품의 사용법과 후기 혹은 화장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이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이 크다. 유명한 제작자로는 이사배, 씬님, 포니, 써니 등이 있다. 사업적으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네이버는 내부에서 개발한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V’를 이용해 ‘다또아’, ‘밤비걸’, ‘뷰티다다’ 등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 스낵비디오 : 앞서 살펴본 형식과 다르게 새로운 영상문법으로 제작된 콘텐츠 유형들이다. 완결된 시나리오를 가졌으나 매우 짧은 길이로 제작된다. 드라마나 예능적 요소가 포함되었지만 장르적 제한을 넘어 다양한 내용이 담길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 72초TV에서 제작한 ‘두여자’, ‘오구실’, ‘바나나 엑츄얼리’가 있다. 호흡이 짧고 빠르게 전개되며 복잡한 캐릭터나 플롯 대신 일상 중심으로 전개한다. ‘몬캐스트’는 ‘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 ‘남자들의 동영상’, ‘세상에서 가장 웃긴 짤방’ 등 유머 코드의 스낵 비디오를 제공한다. 

5. 영상 링크[편집]

72초 TV : https://www.youtube.com/channel/UC4u2X5QolYdz4faUfKRm3_w

비디오 빌리지 : http://videovillage.co.kr/#contents

대도서관TV : https://www.youtube.com/user/BuzzBean11

BJ 벤쯔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2RKr33iyrZq4R1Ihgbs_yfx-lNxuzkSm

PONY makeup : https://www.youtube.com/channel/UCT-_4GqC-yLY1xtTHhwY0hA

ssin 씬님 : https://www.youtube.com/user/Hines382

네이버 TV캐스트 : http://tv.naver.com/

1theK : https://www.youtube.com/user/LOENENT

피키캐스트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4MWu5kA2lDXXvKzHkLnBXA

딩고 뮤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tCiO5t2voB14CmZKTkIzPQ

캐리 앤 토이즈 : https://www.youtube.com/channel/UCN106RQxroojNzkEMuRC0BA

6. 같이 보기[편집]

모바일 콘텐츠

OTT 콘텐츠

  1. 송성각, 방송영상 웹콘텐츠 현황 및 활성화 방안 (2015년 12월 31일). 《KOCCA 연구보고서 15-36 방송영상 웹콘텐츠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한국 콘텐츠 진흥원. 
  2. '모바일 트래픽 중 동영상 비중 60%…15초 광고로 연 9만원 지출'. 《아시아경제》. 2017년 5월 25일. 2017년 6월 1일에 확인함. 
  3. www.etnews.com (2014년 2월 20일). “로엔, 글로벌 케이팝 대표 브랜드 `1theK(원더케이)` 론칭”. 《대한민국 IT포털의 중심! 이티뉴스》. 2017년 6월 1일에 확인함. 
  4. 미디어오늘 (2017년 5월 22일). “대학생 절반, ‘어둠의 경로’로 TV콘텐츠 본다”. 《미디어오늘》. 2017년 6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