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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정의[편집]

operama(오페라마)는 opera(오페라)와 drama(드라마)가 합쳐진 신조어로 기존의 고전 음악극인 오페라에 드라마의 현대적 연기를 접목하여 재창조된 공연 예술 문화 콘텐츠이다. 공연(Perfomance)뿐만 아니라 글(Colomn), 그림(Picture), 음원(Sound), 영상(Music-Video), 영상(Music-Video), 교육(Education) 등으로 제작되고 있다. 오페라마는 브랜드 확장과 파워를 인정받으며, 2012년 3월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등록번호 제 41-0228225로 음악공연제작업 등 103건을 허가받았다.

특징[편집]

  • 첫째. 오페라가 가지고 있는 고전적인 대사와 연기에서 탈피한다. 즉, 대중이 원하는 ‘현대적 연기’와 ‘대사’를 외래어에서 한국어로 변환하여 관객과 소통한다. 이를 통해 공연은 고전적 소재를 지금의 실정에 유효적절한 ‘객관성’과 ‘다양성’으로 이끌어낸다. 오페라의 대사는 항상 정해져있다. 하지만 오페라마는 영화텔레비전드라마나 개그 프로그램처럼 상연될 당시의 공연장 분위기에 맞춰 연출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듯 오페라마는 연주가가 관객을 위해 준비한 것을 일방적으로 쏟아 붓는 방식을 취하는 오페라와 리싸이틀(Recital)이 아니다.
  • 둘째, 오페라에 등장하는 인물이 연주하는 아리아를 철저하게 원작대로 연주한다. 이는 대사와 진행, 즉 공연의 연극적인 연출에 대해 현대 드라마의 대중성을 지향하는 한편, 고전음악이 지켜야할 질서를 절대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흥미위주의 드라마에 있어 자칫 결여될 수 있는 예술성을 음악에 다시 불어넣어 준다. 이렇듯 예술성과 재미가 공존하는 오페라마의 공연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며, 고전 철학과 현대적 흥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일조해간다.
  • 셋째, 오페라마는 ‘인문학’과 ‘민족성’을 담아내는 공연이라는 데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현대는 디지털 미디어와 드라마의 발달로 인간과 인간의 관계보다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가 긴밀해져 가고 있다. 오페라는 행복, 사랑, 슬픔, 분노 등과 같은 감정 경험을 인간과 인간이 서로의 삶을 통해 재현하는 공연이다. 그 당시에 처한 역사적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오페라마는 공연을 통해 오페라에 나타난 인간의 예술적 체험과 감동을 세대를 초월하여 현 세대 인류와 소통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무대의 예술가와 객석의 관객은 민족의 철학과 정서를 ‘공유’함으로써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오페라마의 구성 요소[편집]

음악적인 요소 문학적인 요소(대사,자막,해설자), 연극적인 요소(극적인 구성, 연기), 미술적인 요소(무대장치, 의상), 무용 등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종합 무대 예술

일단 연극과 음악이 합쳐진 것으로 대본이 필요하다. 작곡가가 직접 대본을 쓴 경우도 있고,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대본을 써주는 사람도 있었다.

기존 오페라의 아리아를 비롯한 노래부분은 오페라 가수가 원어로써 노래를 하였기 때문에 오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관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관객들은 극의 진행상황과 몰입, 집중이 끊기게 되는 일들이 발생했다. 그것에 대한 보완으로 오페라마에서는 오페라가수가 음악적인 요소를 노래로써 표현할 때 무대의 뒤부분의 미리 설치된 스크린에 원어로 구성된 노래에 대한 자막을 내보내 관객들의 이해와 집중을 높힌다.

  • 해설자

관객들의 극의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위해 해설자가 극의 시작과 중간중간에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기본적인 진행상황을 설명한다.

노래부분은 보통 아리아, 레치타티보, 앙상블, 합창으로 구분된다. 그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이 아리아 이다. 아리아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해 주는 독창곡이다. 레치타티보는 극 진행에 사용되는 대화체 노래이다. 세코(쳄발로,첼로 반주)와 아콤파네토(관현악 반주)로 구분된다

서곡 : 서곡은 오페라가 시작되기전 극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기악곡이다. 간주곡 : 막과 막 사이에 연주되는 기악곡이다.

연극에서 4-5명이 한꺼번에 이야기하면 대사 전달이 안되지만, 오페라마에서는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앙상블이다.

일반적으로 성악가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앨토,테너,바리톤,베이스로 구분되지만 극중 성격과 가진 소리에 따라서 콜로라투라 / 레쩨로 / 리릭 / 드라마틱 / 스핀토 / 카운터테너 / 베이스부파 등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극적 진행을 돕는 목적 보다는 장면의 효과를 위해 사용된다.

오페라와의 차이점[편집]

‘오페라마’는 ‘오페라’가 가지고 있는 ‘예술성(藝術性)’을 존중한다. 원작을 충실하게 해석하며, ‘아리아’ 또한 변형 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이는 고전 예술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도다. 음악적인 부분은 변함없지만 드라마적 요소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고전 연기에서 탈피해 현대에 원하는 ‘연기(演技)’와 ‘대사(臺詞)’를 함으로서 현실적인 ‘객관성’과 ‘다양성’을 해설자와 함께 이끌어낸다. 조명과 소품, 복장은 물론 공연 현장에서 관객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느낌을 가수는 적절한 변화를 주며 진행된다. 즉 일방적으로 관객에게 준비한 것을 거칠게 쏟아 붓는 것이 아닌 함께 ‘공유(共有)’하고 ‘공감(共感)’해서 공연의 ‘실연자(實演者)’와 ‘관람자(觀覽者)’의 거리를 좁히고 ‘긴장(緊張)’과 ‘이완(弛緩)’의 리듬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든다.

대표적인 오페라마[편집]

‘바리톤 정경의 오페라마’ ‘바리톤 정경의 오페라마’는 총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져 있다. 1부에는 오페라를 탄생하게 만든 이탈리아 고전가곡을 시작으로 독일가곡, 한국가곡이 연주된다. 2부에는 모차르트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각색한 극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알마비바 백작과 백작부인의 갈등을 통해 인간이 가진 ‘성(性)’에 대한 욕망과 이기심을 보여주며,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노래 ‘대성당들의 시대’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로 대한민국이 ‘함의(含意)’하는 ‘민족성(民族性)’을 대변한다.

‘바리톤 정경의 오페라마’의 공연순서는 다음과 같다.

1부 공연순서_세계의 예술가곡

1. Lasciar d’marti_F. Gasparini (1668~1727) 그대 사랑하지 않고는 2. Sebben, Crudele_A.caldara (1670~1736) 그대 냉정하여도 3. O, del mio dolce ardor_C. W. Gluck (1714~1787) 오! 감미로운 사랑 4. Vaghissima Sembianza_S. Donaudy (1879~1925) 아련한 그대모습 5. Mattinata_R. Leoncavallo (1858~1919) / 아침의 노래 6. 산유화_이현철 작 김소월 시 7. Ständchen _ F. Schubert (1797~1828) / 세레나데

2부 공연순서_오페라마+춤과 노래의 정경

1. Finch'han dal vino_ Opera "Don giovanni" / 오페라 "돈죠반니" 중 샴페인의 노래 2. Vedro mentr’io sospiro / 난 이렇게 한숨만 지어야 하나 3. Porgi amor / 사랑을 주오 4. Chanson du Toreador_G.Bizet_Opera "Carmen" /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5. Vissi d'arte, vissi d'amore_G.Puccini_Opera "Tosca"/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사고 사랑에 살고 6. Ich libe dich_L. Beethoven (1770-1827) / 그대를 사랑해 7. Non piu andrai / 더 이상 못 날으리 8. Notre-Dame de paris Overture / 노트르담 드 파리 서곡 9. 한 오백년 10. Le Temps des Cathedrales / 대성당들의 시대 11. 정경 아리랑

참고문헌[편집]

  • 정경, The Fusion of Performing Arts and Its Impact on Cultural Code, 경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