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Randomist/번역 중/신만이 아는 세계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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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릭터[편집]

카츠라기 케이마 (桂木 桂馬 가쓰라기 게이마[*])
성우 - 시모노 히로
생일 : 6월 6일 / 성별 : 남 / 연령 : 17세 / 신장 : 174cm / 체중 : 53kg / 오른손잡이
미소녀 게임을 정말로 좋아하는 고등학생. 보기 드문 외모와 두뇌를 가져서 대체적인 일은 처음하는 일이라도 평균 이상으로 해내는 천재이지만, 그 재능은 오로지 미소녀 게임의 빠른 공략을 위해서만 쓰이고 있다. 또한, 교실에서 수업 중·쉬는 시간 관계없이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현실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 때문에 학교 내에서는 교내 1위의 괴짜로 알려져 있다. 같은 학급의 학생으로부터는 '오타쿠 안경' 등의 경멸적 별칭으로 불리며 친구는 없다.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신경쓰는 일 없이 완고하게, 스스로가 결정한 삶을 살아가는 그 모습은 텐리로부터 '강하다'라고 평가되었다.
'미소녀 게임'에 대한 매우 독특한 생각이나 매우 빠른 공략 속도 등으로, 인터넷 상에서는 '함락신'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10000명 이상의 히로인을 공략하였으며, 플레이 한 미소녀 게임 소프트웨어의 숫자도 5000개 이상이다.
전반적인 게임에 관한 능력이 매우 높다. 특히 미소녀 게임에 대해서는 '함락신 모드'에 들어가면 ADV 종류라면 12개, 그 이외의 장르의 게임도 6개의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경우에, 많은 게임을 동시 진행하면서도 각각의 게임의 진행에 감정이입이 되는 등 제대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1시간의 모드 발동에 자신의 수명이 3년 가량 줄어드는 것(처럼 매우 지치는 것) 같다고 스스로 말한다. 미소녀 게임 이외의 장르에서도, 표시 가능한 최고점인 999점에 도달하는 등 높은 능력을 보여준다. 애용하는 게임기는 PFP(Play·Field·Personal)[1]으로, 인터넷이나 메일 송수신에도 사용하고 있다. 항상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신체보다 소중히 하고 있지만, 엘시에 의해서 물로 세탁되거나 카논의 스턴건 때문에 세이브 데이터를 날려버리거나 멋대로 싸인 당하기도 하고, 치히로 공략 때는 비에 적셔지는 등 몇 번이고 수난을 당하고 있다.
엘시가 오기 전까지는 미소녀 게임에 등장하는 2D의 여성을 '완벽하고 이상적인 존재'로 각별히 사랑하고 있는데 비해, 현실의 여성을 '저차원', '불합리함' 등으로 평가하며 자신을 현실의 여성과 관련짓지 않으려 하였다. 그러나 '함락신'의 소문을 우연히 들은 도쿠로의 메일로 계약하고, '도주혼'을 포획하기 위한 '협력자(버디)'가 되어 버린다. 협력하지 않으면 자신과 엘시가 목이 떨어져나가 죽게되므로, 미연시 게임으로 기른 지식이나 경험을 살려 도주혼을 포획할 수 있도록 엘시와 함께 분투하고 있다.
어서 도주혼 사냥으로부터 해방되고 미소녀 게임 천국인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불평을 엘시에게 자주하며, 공략 대상에 대해서도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귀찮다는 불만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막상 공략할 때가 되면 그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수고, 노력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 공략 루트의 최종 대사는 엔딩이 보였다.로 통하며, 케이마의 이 대사가 등장하면 상황이 어려워보여도 그것을 만회하고 공략(고백과 키스)에 다가갈 수 있는 해법이 등장한다. 게임을 위해서라면 건강조차 게을리하며 철저히 현실을 부정하면서도, 도주혼 소동을 통해 서서히 현실을 마주보기 시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등학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많은 게임 소프트와 다수의 게임기 본체, 영상·음향기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본인의 말로는 비용의 출처는 'M자금[2]'이라고 한다. 또한 약점이라고 볼 수 있을 만한 것도 얼마정도 보여지며, 단 것을 싫어함, 그림 그리는 것이 서투름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앉아있는 은둔형 시간이 많기 때문에 물리 활동적 체력은 약간 부족한 면이 있다.
이름인 '케이마'는 '게이머(ゲーマー)'에서 유래된 것으로, 원작자는 그를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고 말하여 왠지 올바른 일을 말하고 있는 것 같이 상황을 이끌어 가는 미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 (エリュシア·デ·ルート·イーマ 에류시아·데·루토·이마[*])
성우 - 이토 카나에
생일 : 3월 14일 / 성별 : 여 / 연령 : 300세 이상(외관상 15세 전후) / 신장 : 159cm / 체중 : 44kg / 평가 : 가사 전용 악마 / 왼손잡이 / B83 W58 H84 / [3]
지옥의 명계 법치성 극동 지부의 '도주혼 부대' 단 1인인 '신악마'. 계급은 삼등 공무마. 애칭은 '엘시(エルシィ)'이며, 인간계에서는 케이마와 같은 나이의 여동생으로서 취급받으며 '카츠라기 엘시'를 자칭하고 있다.[4] 출신·성격 및 행동때문에 케이마에게는 '버그마'로 취급당하고 있다.
도주혼 부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300년 정도 지옥의 청소 담당을 맏고 있었다. 인원 부족에 시달리는 도주혼 부대로 이전되어 도쿠로의 명령으로 인간계로 왔다. 외형은 보통의 '악마'와 같은 차림이 아니며, 그녀의 평상복은 지옥의 청소계의 제복이다. 우수한 언니가 있어서 동경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덜렁이로서, 한편으론 순수하며 어리숙한 울보이다. 케이마를 현실의 여성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함락신으로 착각하여 도주혼 사냥 소동에 말려들게 해 버렸다. 케이마의 성격을 이해하게 되고 나서는 냉담한 반응에 대응하는 것이나 자연스레 넘어가는 횟수도 많아진다. 케이마를 '신님(神様 가미사마[*])', '신오빠(神にーさま 가미니사마[*])'(또는 그냥 '오빠')라고 부른다. 케이마에게 감정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스스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해매고 있다.
케이마와의 합동이 잘 되길 원하는 도쿠로의 조치로 케이마의 부친의 사생아(즉, 케이마의 이복여동생)라는 것이 되어 케이마와 동거하고 있어, 학교에도 편입하여 같은 반에 속해 있다. 가사 능력이 높기 때문에 케이마의 어머니에게는 소중한 존재이며, 그녀의 가게인 '카페·그란파'도 돕고 있다. 귀여운 인상 덕분에 학교나 가게에서 인기가 높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빗자루는 298년 동안 함께한 존재이며, 사용법 나름으로는 주변 일대를 말끔히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다. 300년 청소 경력을 드러낼 수 있어서 스스로 청소가 매우 이익이라고 말한다. 또한 '요리도 이익'이라고는 하지만, 만드는 요리는 '지옥의 재료'를 사용한 '지옥의 요리'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시각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요리에 사용되었음에도 죽지않고 살아있는 재료 그 자체가 원인이 되어 소동으로 번진 경우도 많다. 결국 케이마에게는 장점을 완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나에게서 요리와 청소를 빼면 무엇이 남는 거야?'라고 슬퍼하기도 하였다. 그림은 케이마보다 능숙하다.
TV의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었을 때는 자신도 그 아이돌의 흉내를 내어 머리에 리본을 붙이는 등, 미하 같은 일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떤 에피소드 이후로 소방차를 아주 좋아하게 된다(소방차 매니아 상태).
치히로 루트의 종료 이후 치히로가 시작한 밴드에 참여하고 있다. 담당은 베이스로, 양도받은 오른손잡이용 베이스를 왼손으로 연주하고 있다.
케이마와 사냥하여 모은 도주혼의 수는 그 기간의 평균적 포획 수보다 훨씬 많아서, 도주혼 부대 내에서도 성적 우수로 여겨진다. 하지만 훈장수여 후보에 올랐을 때는 실시간 심사에서 나태한 생활 실태가 밝혀져버려서, 반대로 2개월 가량 감봉 처분을 받았다.
도주혼 탐지 센서에 의한 도주혼의 발견과 공략 대상에 대한 정보 수집, 날개옷을 이용한 물질적 지원 및 도주혼 포획 등의 서포트가 주된 역할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케이마에게 영혼이나 지옥에 관한 정보조차 제 때에 주지 않는 등 서포터의 역할로는 별로 공헌하고 있지 않다.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 (ハクア·ド·ロット·ヘルミニウム 하쿠아·도·롯토·헤루미니우무[*])
생일 : 4월 24일 / 성별 : 여 / 연령 : 300세 이상 / 신장 : 162cm / 체중 : 46kg / 평가 : 세계적인 천재 / 오른손잡이 / B80 W56 H83 / [5]
지옥의 명계 법치성 극동 지부의 '도주혼 부대'의 토벌대 극동 지부 제 32지구장. 일등 공무마. 엘시의 학생시절의 동기생이며 또한 친구.
항상 수석을 차지했던 천재로 학창시절의 성적은 항상 최고였다. 가지고 있는 대낫은 수석 졸업의 상으로 받은 '증거의 낫'이다. 학창시절에는 언제나 낙오하고 마는 엘시를 돌봐준 적이 많이 있어서, 엘시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존경하는 동기이기도 하다. 지상에서 엘시와 재회하고 나서도, 엘시에게 비행 도중 멈추는 방법이나 날개옷의 복수 제어, 과거를 보여주는 스크린의 사용법을 가르쳐주었다.
천재라고는 말하지만 사실 그녀의 성적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도주혼 부대의 일원이 되고 나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실의 차이에 시달리고, 그에 따라 인간계에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해서 엘시와 재회할 때까지 단 한 마리의 도주혼도 잡을 수 없었다. 간신히 도주혼 한 마리를 마음의 틈으로부터 내쫓는 것을 성공했지만 미처 포박하지 못하고 놓쳐버려서 그것을 쫓는 도중에 엘시와 재회한다.
'지식과 현실의 차이'와 학교에서는 낙오자였던 엘시가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쇼크가 그녀의 마음의 틈을 표면에 드러내어서 결국 도주혼에 의해 조종되어 버린다. 마지막에는 엘시가 케이마를 흉내내어서, 하쿠아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엘시의 마음을 담은 말을 전하자 하쿠아도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도주혼을 포획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케이마나 엘시가 신경쓰인다는 이유로 가끔 카츠라기 집에 놀러 와있는 모습을 보인다.
엘시와는 다르게 지옥이나 도주혼에 대해서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케이마가 의지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이론이나 지식만 있을 뿐, 실천이 따르지 못한다'라며 케이마에게 그녀 자신이 '교과서적인' 인물임을 간파당하기도 했다.
유키에를 협력자로 하고 있지만 유키에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초조해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협력자는 없다' 라고 말할 정도로 유키에의 방법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유카와 텐리 (鮎川 天理 아유카와 덴리[*])
생일: 1월 3일/ 성별 : 여 / 연령 : 17세 / 혈액형 : A형 / 신장 : 157cm / 체중 : 47kg / 평가 : 일방통행적인 소꿉친구 / B84 W57 H84 / [6]
케이마의 소꿉친구이지만, 케이마는 '소꿉친구 속성의 조건이 완벽히 채워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한다. 마이지마 시립 미사토히기사 고등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중이다.
극도로 얌전하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언제나 뽁뽁이 터뜨리기를 하고 있다. 친구는 없으며 특기는 마술. 장기에도 어느정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카츠라기 가의 대각선으로 옆 집에 살고 있었지만, 10년 전의 지진을 이유로 멀리 이사했다. 엘시의 탓으로 카츠라기가의 옆 집이 빈 집이 되었기 때문에 이사해 왔다.
케이마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을 한 사이로, 자신에게는 없는 '힘'을 갖고 있는 케이마를 이미 이 때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그 해의 교내 캠프에서, 케이마와 함께 조난당하게 되어 들어간 동굴 안에서 수 많은 도주혼에 습격당하자 케이마를 돕기 위해서 디아나를 몸 안에 들이게 된다.
소박한 것에도 기쁨을 느껴서, 케이마와의 인연이 진전되지 않아도 불평하는 일 없이 '서로 이웃이 되어 가끔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디아나가 그녀의 안에 있기 때문에 공략 대상이 된 적이 있었지만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 '아유카와 텐리'가 케이마에게 공략당한 기억은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잠들어있던 디아나가 깨어나면서, '디아나'에게 저장되어 있던 기억이 다시 텐리에게 피드백된 것이 그 원리이다.
이름의 유래는 킨테츠 텐리선의 텐리역이다.
디아나
텐리의 안에 깃든 '유피텔 자매' 중 한 명. 유피텔 자매는 신악마와 고악마의 싸움[7]에서 신악마의 편에 협력해서, 스스로 제물이 되어 고악마(현재의 도주혼)들을 과거의 지옥과 함께 봉인했던 자들이다. 본체의 실루엣은 여성으로, 날개옷 같은 것을 감고 있지만 실제는 몸에 걸칠 수 있는 도주혼이라고 생각된다. (이 날개옷에는 눈과 입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는 성실하지만, 이름에서 보이듯 아르테미스 처럼 직설적인 면도 있어서 소극적인 텐리 대신에 케이마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다소 무리인 방법도 사용한다. 그러나 텐리가 자고 있을 때와 같이 케이마와 단 둘이 있게되면 극단적으로 동요하는 등, 실은 남성에 대한 면역이 별로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년 전, 케이마와 텐리가 대량의 도주혼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도와 그 이후로 텐리 안에 있다. 거울 안에서는 텐리의 모습으로 타인과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주위에 거울이 없거나 힘을 써야할 때가 오면 텐리의 몸을 빌린다. 그녀가 텐리의 표층 의식이 되면 눈동자가 붉게 빛나고 눈이 날카로워진다.
장기 등, '수를 읽는 것'이 필요한 게임에는 정말로 강하다. 본인은 '일단 신이므로 인간에게는 지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텐리와 케이마의 키스로 사랑의 감정이 증가한 것 덕분에 천사의 고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힘을 회복하고 있다. 텐리의 사랑의 감정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케이마와 결혼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텐리는 이러한 디아나의 무리한 방식에 조금 힘들어 한다.) 이런 이유로, 케이마가 도주혼을 꺼낼 때는 그 여성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을 엘시로부터 처음 들었을 때는 분노하여 케이마를 격렬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1. 단행본 제 3권 커버
  2. 일본에서 M자금은 비밀의 자금을 말한다. 관련 정보(일본어 위키) : [[1]]
  3. 원작자(와카키 타미키)의 블로그 [[2]]
  4. 그 때문에, 치히로들에게서는 '엘리(エリー 에리[*])'라고 한층 더 생략되어 불리고 있다.
  5. 단행본 제 4권의 특전에 수록
  6. 단행본 제 7권의 특전에 수록
  7. 이것을 모티프로 했다고 생각되는 보드게임이 있어서 하쿠아가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