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충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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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를 제거한 테이저 건

전자충격기(Electroshock weapon)는 일반적으로 전기충격기라고 불리며, 기절시키는 총이라는 의미로 스턴 건(Stun gu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류는 총포형 전자충격기, 막대형 전자충격기, 기타 휴대형 전자충격기가 있다.

막대형은 삼단으로 접을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한 형태도 있고, 접을 수 없는 형태도 있다. 또한 끝 부분에만 전기가 흐르는 종류가 있고, 봉 전체에 전기가 흐르는 종류가 있다.

흔히 핸드형이라고 불리는 종류는 손바닥 크기의 기기 끝 부분에만 전기가 흐르는 형태이다.

사실, 전자충격기의 전자는 電子로 Electro-를 Electron으로 해석한 잘못이며 전기충격기가 더 올바른 표현이다.

성능[편집]

일반적인 호신용품과 달리 상대방의 심리적 공포심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범죄의 예방효과 크며 원거리,근거리 모두 가장 뛰어난 호신도구이다. 또한 힘이 약한 여성이나 노인도 전자충격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압[편집]

전압은 법 규정상 6만 볼트이내로 되어 있으며, 전압은 매우 높은 반면, 전류는 수mA로 매우 적기 때문에 치명적인 살상 능력은 없으나 고압의 특성상 충격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해외에선 사망사건들도 간간히 들려오고 있으니 방어용도를 위주로 사용함이 올바르다. 보통 피부표면에 충격을 가하는 제품들이며, 경찰이 사용하는 테이저건의 경우 탐침이 발사되어 피부에 박힌 형태로 충격을 가하므로 피부 표면충격보다 훨씬 강한 충격을 받게 된다.

전원[편집]

전원은 다양한 크기,전압의 일회용 건전지,충전지 등을 사용하며, 입력전원이 높을수록 회로설계가 간단하고 입력전원이 낮을수록 고압승압에 대한 설계가 복잡해지고 까다로워져 제품의 외형이 많이 커지게 된다. 또한 고압의 특성상 항상 역전류가 발생될 수 있고 대부분 폭발위험이 있는 리튬배터리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정석이다. 예전에는 충전지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교체가 힘들고 수명 및 사용시간이 짧아 일회용 건전지로 많이 개발된다.

종류[편집]

최근 한국에도 도입이 늘고 있는 M26 단발형 테이저

최근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는 신축식 나이트 스틱(nightstick)이나, 휴대 전화로 위장한 모델도 존재한다. 막대형은 주로 점포 등의 방범용으로서 비치해 두는 경우가 많이며, 또한 최루 스프레이와 조합한 복합적인 모델도 존재한다.

자작[편집]

인터넷에는 손쉽게 전자충격기를 제작하는 정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연구범위를 벗어날 경우 모두 불법사항에 해당되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주의 사항[편집]

전자충격기는 무조건 전압만 높다고 좋은 제품이 아니며, 국내의 모든 제품은 6만V이내로만 제작이 된다. 또한 전압이 낮더라도 전류가 높게 되면 인체에 더 큰 치명상을 입힐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되며, 정당방위로만 사용하여야 한다.

상업용 제품[편집]

논쟁[편집]

UCLA 학생들이 2006년 11월 17일 있었던 테이저 폭력 사고를 항의하고 있다

전 세계[편집]

2010년 5월 13일 캐나다 CBC TV는 2001년 이후 테이저(Taser®)의 사용으로 40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1] 어떠한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목 및 머리, 피부 등 민감한 곳에 혹사되는 경우 어떤 건강 상 피해를 받거나 후유증이나 화상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전압 뿐만 아니라 특수한 펄스 신호에 의한 것도 존재한다. 마이오토론이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모델이 이 방식으로 유명하지만, 전압식에서도 펄스 신호를 복합적으로 도입한 모델이 존재한다. 결국 어떤 형태의 모델도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금속류를 설치한 방호복을 이용하면 위협이 되지는 못한다.

대한민국[편집]

2010년 5월 30일 밤 10시 40 인천시 산곡동의 한 주택가에서 만취상태로 흉기를 휘두르며 자해소동을 벌인 정 모(51)씨를 향해 경찰이 전기충격기를 발사하여, 전기 충격을 받고 쓰러지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흉기에 복부를 찔려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국내에서 전기충격기로 인한 직간접적인 사망 사고로는 국내 최초였다. [2]

이날 경찰이 사용한 테이저건은 사거리가 6~7m의 탐침이 발사되는 전기총으로 무려 5만V의 고압전류를 발생시키는 X26 제품이였다.

또한 2009년 7월 22일 쌍용차 파업에서도 대한민국 경찰이 진압과정에서 시위를 벌이던 노조원을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얼굴과 엉덩이에 침을 꽂히게 했다. 4cm 길이의 탐침에 얼굴에 맞은 한 노동자는 제거가 어려워 급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경찰이 의료진의 출입을 불허해 3시간 여의 실랑이 끝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3]

같이 보기[편집]

참조[편집]

  1. CBC-TV (2009년 7월 23일). “Tasered”. CBC-TV. 2010년 2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6월 9일에 확인함. 
  2. “경찰, 테이저건 발사후 만취자 사망…과잉대응 논란”. 뉴스한국. 2010년 6월 1일. 2010년 6월 1일에 확인함. 
  3. 여정민 기자 (2009년 7월 23일). “경찰, 대테러 진압 무기 '테이저건' 쌍용차 노동자에게 사용”. 프레시안. 2010년 6월 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