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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페미니스트
저자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출판사(주)민음사
발행일2017년 8월 18일
ISBNISBN 9788937429002

《엄마는 페미니스트》 는 2017년에 출간된 이다. (주)민음사에서 출판 되었으며 아이를 평등의식을 가진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이 평소에 가졌던 차별적 요소를 지니 생각들에 대해 다시 한번 일캐워주는 책이다.

배경[편집]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19977년 9월 15일 나이지라에서 태어났다. 《자주색 히미스커스》(2003)를 발표하며 영연방 작가상, 허스트 라이트 기념상을,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2006)로 오렌지 소설상을 받고 ‘천재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타임스》선정 ‘올해 주목해야할 100대 소설’ 의 목록에 올랐다. 그 후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2014)로 페미니스트 적가로 일역 거듭났다. 2016년 페이스북 연재글을 바탕으로 출간한 《엄마는 페미니스트》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고, 이 작품으로 프랑스 《마담 피가로》 선정 ‘여주인공상’을 수상했다.

이 책을 집필한 계기는 아디치에의 친구가 아디치에에게 자신의 아이를 평등의식을 가진 페미니스트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물음에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책이 집필되었다.

목차[편집]

  • 서문
  • 이제아웰레에게
  • 첫번째 제안

- 충만한 사람이 될 것.

  • 두번째 제안

- 같이할 것.

  • 세번째 제안

- ‘성 역할’은 완벽한 헛소리라고 가르칠 것.

  • 네번째 제안

- ‘유사 페미니즘’의 위험성에 주의할 것.

  • 다섯번째 제안

- 독서를 가르칠 것.

  • 여섯번째 제안

- 흔히 쓰이는 표현에 의구심을 갖도록 가르칠 것.

  • 일곱번째 제안

- 결혼을 업적처럼 이야기하지 말 것.

  • 여덟번째 제안

- 호감형 되기를 거부하도록 가르칠 것.

  • 아홉번째 제안

- 민족적 정체성을 가르칠 것.

  • 열번째 제안

- 아이의 일, 특히 외모와 관련된 일에 신중해질 것.

  • 열한번째 제안

- 우리 문화가 사회 규범에 대한 ‘근거’를 들 때 선택적으로 생물학을 사용하는 것에 의구심을 갖도록 가르칠 것.

  • 열두번째 제안

- 일찍부터 성교육을 할 것.

  • 열세번째 제안

- 사랑이 반드시 찾아올 테니 응원해 줄 것.

  • 열네번째 제안

- 억압에 대해 가르칠 때 억압당하는 사람을 성자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할 것.

  • 열다섯번째 제안

- 차이에 대해 가르칠 것.

내용[편집]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는 편지로 서문을 여는 이 책은 딸에게 가부장제에 관한 인식을 대물림하지 않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키우기 위해서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열다섯 가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딸을 기르는 부모, 아들을 기르는 부모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인식에도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책이다. 책의 주요 내용은 성역할에 차별받지 않고 성과 관련하여 억압받지 않는 방법을 편지 글의 형식으로 소개한다.[1]

첫번째 제안, 충만한 사람이 될 것에서는 친구에게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내용 중 "일하는 엄마라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마. 너는 네 일을 사랑하고, 네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은 네 아이에게도 굉장한 선물이야" 라는 구절은 엄마라는 단어에 구속되지 말며, 초보 엄마인 만큼 '만능'인 엄마를 바라지 말고 아이에게 충만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두번째 제안, 같이 할 것은 육아와 가사를 부모 둘 다에게 주어진 것이며 서로에게 동등한 것임을 잊지 말라고 한다.

세번째 제안,‘성 역할’은 완벽한 헛소리라고 가르칠 것은 아이를 '여자니까, 남자니까'라는 말에 종속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를 성 역할에 구분짓지 않으며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말이다.

네번째 제안,‘유사 페미니즘’의 위험성에 주의할 것에서 '유사 페미니즘'은 남자가 선천적으로 우월하지만 '여자에게 잘해 줘야 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진 것으로 인간에 대한 차별의 일환인 성차별을 종식시켜는 페미니즘과는 다른 조건부적인 페미니즘이다. 이러한 것을 아이나 부모가 모두 조심 해야 한다. . . . 마지막 열 다섯번째 제안, 차이에 대해 가르칠 것. 책 내용 중 " 차이를 평범한 것으로, 정상적인 것으로 만들어.... 아이한테 차이에 대해 가르침으로써 치잘룸이 다양성의 세상에서 살아나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거야." 라는 구절이 나온다. 현실에서는 차이가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 그런 현실 속에 사는 아이가 차별에 억압받지 않고 차이에 대해 많은 의견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끝으로 "어떤 인생이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살길."이라는 말로 책을 맺는다.

아디치에 그녀는 나이지리아 출생으로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한국유교적 이념에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이다. 이 책에서 그녀가 자란 나이지리아 환경에 이질감이 아닌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나이지리아 사회상을 설명하는 부분에 해석적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

평가[편집]

"<엄마는 페미니스트>에서 살짝 우습다 싶게 다루기도 합니다만, 분홍이라는 배롱꽃빛은 남녀 모두 얼마든지 좋아하거나 즐길 만합니다"라며 성별가르기는 아이한테까지도 깊게 물들었고 나이지리아도 한국과 비슷하게 불평등한 사회 문제가 크다며 평가했다·[2]

"초등 젠더 교육에 도움될 만한 책"이라는 평가를 했다.[3]

같이 보기[편집]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네이버 책

각주[편집]

  1. “[북티크이슈서가] 계속 터져 나오는 #직장내성폭력,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치관 정립에 대한 책 <엄마는 페미니스트>”. 2017년 11월 13일. 2017년 12월 2일에 확인함. 
  2. “어머니만 페미니즘? 아버지도 함께 '평등'으로”. 《오마이뉴스》. 2017년 11월 16일. 2017년 12월 2일에 확인함. 
  3. "남동생, 남자친구와 같이 볼 책을 찾습니다". 2017년 10월 13일. 2017년 12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