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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15박영규


1.탈장(Hernia)[편집]

탈장(脫腸, hernia) 또는 내장 탈출증은 인체의 장기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것이다.

탈장은 다양한 형태로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복부에서 일어나는 종류이다. 특히 서혜부로 배안의 장기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다른 종류의 탈장으로는 열공성 탈장, 절개성 탈장, 배꼽 탈장 등의 종류가 있다. 서혜부 탈장은 66%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통증과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다. 탈장이 일어난 부위는 누워 있을 때 확대될 수 있으며, 서혜부 탈장은 오른쪽 보다는 왼쪽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탈장의 발생으로 인해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교살성 장폐색이다. 이는 장의 일부분으로 통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는 것을 의미한다. 교살성 장폐색은 발생 부위에 심한 고통과 압통을 야기한다. 열공성 탈장이나 절개성 탈장은 보통 속쓰림을 동반하지만, 가슴 통증이나 식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탈장의 진행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로는 만성 폐쇄성 기관지 질환(폐기종 등), 비만, 임신, 복막 투석, 콜라겐 혈관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탈장은 어느 정도 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 가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서혜부 탈장이 과한 운동때문에 발생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탈장은 주로 증상과 징후들에 의해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때때로 X선 등의 방법으로 진단을 확정하거나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열공성 탈장은 내시경술의 방법으로 진단한다.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 중,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는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여성에게서 높은 확률로 나타나는 대퇴부 탈장은 매우 위험하다. 만약 교살성 장폐색이 일어날 경우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 이때 복강경 개복 수술이 필요하다. 개복 수술은 전신마취보다는 국소마취로 시행되는 편이 장점이 많다.

통계적으로 일생중 27%의 남성과 3%의 여성에게서 탈장이 발생한다. 서혜부 탈장은 50세가 되기 이전에 주로 일어나고, 대퇴부, 복부 탈장은 2013년에 51,000, 1990년에 55,000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기원전 1550년 이집트의 에버스 파피루스에 최초의 탈장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2. 종류[편집]

2.1. 서혜부 탈장[편집]

소아탈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서혜부는 사타구니를 말한다.

남아의 경우, 태어나기 직전 음낭의 위치를 찾아 고환이 내려오는데, 이때 초상돌기를 따라 내려오게 된다. 이후 정상적으로는 초상돌기가 닫혀야 하나, 어떤 경우에는 이 초상돌기가 계속 열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초상돌기를 따라 내장이 내려오면서 탈장이 일어난다.

여아의 경우, 고환 대신에 자궁원인대가 있다. 원인대 또한 복막을 통해 내려오는데, 이 통로를 따라 내장이 내려오면서 탈장이 일어난다.

2.2. 대퇴 탈장[편집]

서혜부 탈장이 발생하는 부위보다 아래쪽에 발생하며, 대퇴관 후복벽 중 약한 부위로 복강 내 장기가 빠져나온다. 대개 마르고 나이 많은 여성에게 잘 발생하며, 서혜부 탈장보다 감돈의 위험이 높다.

2.3. 반흔 탈장[편집]

대개 수술 흉터 부위에 발생하는데, 큰 수술 상처(장 수술, 혈관 수술)에서부터 작은 수술 상처까지 어느 경우나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상처 봉합 후 상처 감염, 고령, 당뇨, 방사선 조사, 전신 상태 불량(간경변, 악성종양, 만성 소모성 질환), 비만, 수술 상처의 불완전한 봉합, 수술 중 대량 실혈 등이 있거나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경우 자주 발생한다.

2.4. 제대(배꼽) 탈장[편집]

제대 부위에 구멍이 남아 있거나 복벽이 얇아진 경우 발생한다. 임산부에서 분만 시간이 매우 긴 경우, 복수가 많이 차 있는 간경변증 환자, 출산을 많이 한 여성에서 자주 발생한다.

2.5. 횡격막 탈장[편집]

복강에 있던 장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횡격막으로 인해 흉강으로 밀려 올라가는 증상이다. 이때 동반된 다른 기형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폐가 눌리게 되어 발육에 영향을 미친다.

3. 증상[편집]

증상은 원인과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며 초기에는 작고,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돌출된다. 피부 밑으로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지며, 대개 통증은 없다. 점차적으로 진행하면 약해진 복벽 내부 내용물의 압력이 높아지고, 덩어리의 크기도 커지게 된다. 초기에는 탈장 내용물이 쉽게 환원된다. 이렇게 환원되지 않으면 감돈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혈액 순환에 지장이 생겨 포획된 장이나 장기가 괴사되며, 돌출 부위에 압통이 생기고, 장 폐색 증상(복통, 오심, 구토, 발열)이 발생하게 된다.

운동선수들 중 축구선수들에게 발생비율이 높은편인데 한번 발생하면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 후에는 운동능력이 급격히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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