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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파이니스트/칼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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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의 효자가 되려 했으나, 불행이도 불효자가 된 크루즈

한국 GM의 효자가 되려 했으나, 불효자가 된 쉐보레 올 뉴 크루즈

한국 GM스파크, 올 뉴 말리부, CT6의 아성이 꺽이자 그 아성을 이을 주자로 크루즈를 출시 했다. 그러나, 경영진의 이상한 가격 정책으로 인해 신차 효과를 3~4개월 밖에 못 보고 월 평균 판매량이 1000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올 뉴 크루즈의 가격이 한 체급 위의 현대 쏘나타르노삼성 SM6, 자사의 말리부와 비슷한 가격 때문이었다. 안 그래도 말리부가 SM6와 같이 떨어지는 마당에, 크루즈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니 속이 터질 수 밖에 없는 정황이다. 이후 월 400대 가지 떨어졌고, 특히 지난달 (2월)에는 237대로 최저 기록을 감돌았다. 이후 군산 공장이 폐쇄가 검토되어, 크루즈의 단종은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같으면 이런차는 안산다. 그냥 말리부 산다. 올해 말에 말리부 페이스리프트로 크루즈의 빈자리를 매꿔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