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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퉁[편집]

쑤퉁(중국어:蘇童 영어:Su Tong 1963년 1월23일~) 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소설가이다. 본명은 퉁중구이(童忠貴) 이다. 1963년 중국 장쑤성에서 태어나 1984년 베이징사범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 장쑤성 작가협회 부주석을 맡고 있다. 1983년 단편 「여덟 번째 동상」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형식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중국 문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장쑤문학예술상, 충칭문학상, 소설월보 백화상, 상하이문학상, 타이완 연합보 대륙단편소설추천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중국과 홍콩, 대만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도 번역, 출판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도 여러 번 제작되었다. 그 중 장이모우 감독의 「홍등」은 「처첩성군」을,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홍분」은 「홍분」을, 장쯔이가 주연을 맡은 「재스민 꽃이 피다」는 「부녀생활」을 극화한 것이다. 2006년, 주제 사라마구, 오르한 파묵, 토니 모리슨 등이 참여한 <세계신화총서>에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어 집필한 『눈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주요 작품으로 『뱀은 어떻게 날 수 있는가』 『쌀』 『나, 제왕의 생애』 『이혼지침서』 등이 있다.

주요작품[편집]

  • 『성북지대』
  • 『보살만』
  • 『홍분』
  • 『처첩성군』
  • 『쌀』
  • 『나, 제왕의 생애』
  • 『이혼 지침서』
  • 『눈물』
  • 『마씨 집안 자녀교육기』
  • 『뱀이 어떻게 날 수 있지』
  • 『측천무후』
  • 『마왕』

쑤퉁 소설의 특징[편집]

그의 소설은 현실에 대한 비판 정신과 사회성은 물론, 개인들의 일상과 약자들의 삶까지 반영하고있다. 또 소설에 역사적 배경을 차용하고 있으면서도, 시대 상황과 사건에 대해 이데올로기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