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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 (중국어: 氷心, 병음: Bing Xin, 빙심, 1900년 10월 5일 ~ 1999년 2월 28일)은 중국의 작가이자 현대 아동문학가이다.
작가 소개[편집]
중국 푸젠성(福建省) 출신으로 필명은 빙신이며, 본명은 사완영(謝婉塋)이다.
생애[편집]
어린 시절 고전소설과 번역 작품들을 많이 접했고, 1914년에 교회에서 운영하는 북경의 패만(貝滿)여자중학에 다녔다. 1919년에는 협화여자대학 예과에 들어가서 5·4 신문화운동에 참가하였고, 처녀작 «두 가정(兩个家庭)»으로 문단에 등단한 뒤, «초인(超人)», «조국을 떠나(去國)» 등을 발표하였다. 1921년에는 ‘문학연구회’에 가입하여 «뭇별(繁星)», «봄물(春水)»을 출판하는 등 창작활동은 활기를 띠었다. 1923년에 미국에 유학하여 문학을 연구하는 중에, 미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쓴 견문을 국내에 발표하였다. 귀국 후에는 북경대학과 칭화대학의 여자문리학원에서 강의하였다. 1929년에 사회학자인 오문조(吳文澡)와 결혼하였으며, 1949년에는 남편과 일본 도쿄대학의 초청으로 교환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1]
작품[편집]
- «두 가정»
- «홀로 애태우는 사람»
- «초인»
- «어린 독자에게»
- «빙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