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둔창옹/니야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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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니야조프(2000년 모습)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는 생전에 자신이 결정한 기이한 명령으로 유명하다. 니야조프는 시내에 태양을 바라보며 회전하는 황금 동상을 세워 우상화와 일당독재를 시행했다. 니야조프 대통령의 입장은 '니야조프를 존경하는 태양이 니야조프 주위를 돈다' 였다. 축지법을 써 카라쿰 사막을 건넜다는 창조 신화도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었다.

니야조프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무더운 기후를 무시한 채 1,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얼음 궁전을 지으라고 지시하였으며 실제로 수도 아시가바트 외곽의 산악 지대에 얼음 궁전을 짓기 위한 조사가 실시되었다. 1995년에는 자신의 생일을 국경일로 지정했고, 1997년에는 새로운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의 가사를 직접 작사했으며 이 국가는 첫 소절이 "튀르크멘바시가 만든 위대한 건조물"(Türkmenbaşyň guran beýik binasy)로 시작되자마자 독재자를 찬양하는 가사였다. 해당 부분은 나야조프의 사후 2008년에 개사되었다. 1999년에는 사형제를 완전히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