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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기초훈련[편집]
화랑기초훈련(육군사관학교 기초군사훈련)은 육군사관학교에 선발된 가입학 신입생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1월부터 5주간 시행되는 군사훈련이다. 화랑기초훈련을 이수해야 신입 생도로 정식 입교가 가능하다. 명예의식, 재구의식, 사자굴행사 등을 통해 사관생도의 명예, 충성과 헌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을 배양 및 계승하여 육사의 전통을 체득하고 가치관·인성·법규 교육은 강의를 통해 기본지식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토의로 신입생도 스스로 생도로서 가져야 할 의식을 함양한다.
과정[편집]
| 0주차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5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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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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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식은 1984년 이래 신입생도들의 입교식 전야에 승화대 및 화랑연병장에서 생도 명예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교생도가 신입생도에게 육사 명에의 전통을 의식을 통해 전수함으로써 사관생도로서의 자긍심과 명에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명예의식은 생도들만의 단독 행사라는 점에서 "자율적 명예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명예위원장 생도의 명예 선언에 이어 분대 선배 생도가 신입생도에게 예모의 하얀 깃과 예복의 황색 벨트를 수여한다. 이는 육사의 고귀한 명예 전통을 선배가 새로 입교하는 후배들에게 전해 준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후 신입생도는 육사인으로서 명예 전통을 계승한다는 명예선서를 실시한다.
- 사관생도 명예 선서
“
- 나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로서 사관생도 신조 및 도덕률을 준수하고 명예에 관한 나의 책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
재구의식[편집]
재구의식은 故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계승하고 충성심을 함양하기 위해 1966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부하에 대한 장교의 사랑과 책임감을 행동으로 보여준 장엄한 희생정신을 정신적 지표로 삼도록 신입생도를 대상으로 화랑기초훈련 마지막 주 야간에 시행한다.
사자굴 의식[편집]
사자굴 의식은 재교생들이 가입학 생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영 행사이다. 재교생들은 예복을 입고 화랑관 광장에서 사자굴을 형성하여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신입생도들을 맞이한다. 가입학 생도들이 굴을 무사히 통과하여 화랑관 광장에 입장하면, 교가 제창 및 무락카에 앞서 여단장생도는 새끼 사자의 시련을 비유한 제언을 통해 가입학 생도들을 독려한다. 사자굴 의식은 가입학 생도들에게 굳센 의지와 자긍심을 심어 주어 화랑기초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랑스러운 육사인의 후예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함 사관생도의 강인한 기상과 육사혼을 체험하는 계기가 된다.
훈련 중점[편집]
화랑기초훈련은 신입생도들이 생도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생도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고, 이에 필요한 기본소양(가치관, 인성, 법규, 기본자세, 체력 등)을 구비하기 위해 아래의 훈련 중점을 둔다.
- 육사 전통을 체득하고, 사관생도로서의 가치관 정립 및 인성 함양과 법규 교육
- 군인기본자세 숙달 및 기초전투기술 이해와 체력 증진
- 사관생도에게 요구되는 행동양식에 대한 교육 및 숙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