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Pk0001/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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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내용 지적[편집]

타인에 의한 검증이나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누구나 내부 논리에 빠져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Pk0001/연습장와 같은 문서를 작성하고 나서 비판이나 검증을 받는 과정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그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믿어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위키백과의 시스템상 그 누구도 정당한 비판이나 이견의 제시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의 해당 문서의 내용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중립적 시각 정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해당 정책을 가장 잘 요약하는 인용문은 이렇습니다.

위키백과의 본문과 백과사전적인 콘텐츠는 모두 중립적 시각을 따라야 하며, 신뢰할 만한 출처에 의해 뒷받침되는 모든 의미 있는 시각들이 공정하고 치우침 없이 표현되어야 합니다. 이는 모든 문서와 편집자에게 해당합니다.

즉,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여러 시각들이 각자 알맞는 비중으로 서술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Pk0001님은 이를 각각의 사용자의 기여가 적정 비율로 섞여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계시지만, 이는 다섯 원칙의 "위키백과는 '중립적 시각'에서 바라봅니다.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은 글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의 글에는 다수 의견과 고려될 가치가 있는 소수 의견이 편견 없이 공평하게 반영되어야 합니다."라는 문구에 신뢰할 수 없는 출처가 언급되지 않은 점을 이용한 교묘한 곡해에 불과합니다.

편집하기 전에 거치는 사전 토론을 논하겠습니다. 문서는 사전 토론을 하면 이런 점이 좋다는 내용이지만, 실제 저에게는 사실상 사전 토론을 강요하고 계십니다. 사전 토론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합의된 바 없으며, 오히려 다음과 같은 정책이나 지침의 내용에서 생략될 수 있음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보이시면, 주저 마시고 스스로 나서주세요. 위키백과에서는 모두가 편집자입니다. 위키백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위키백과는 여러분의 기여를 통해 성장합니다. 혹시 실수를 하시더라도 얼마든지 되돌리기가 가능하니 과감히 편집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여러분이 편집한 내용도 다른 사용자가 과감하게 고쳐 나갈 것입니다.

위키백과 문서의 발전을 위해 때로는 상당한 분량의 내용을 변경하는 편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쓴 내용이 대량으로 제거되거나 거의 새로 쓰인 것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깜짝 놀라셨더라도 협업의 일환이라고 이해하시고, [...]

위키백과 문서는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한 사람이 만들고 다듬은 문서는 다른 사람 누구나 고칠 수 있고, 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의 기여를 되돌리지 마세요. 의견 충돌이 있다면 우선 토론을 시작으로 절차에 따라 해결하세요

그리고 사전 토론의 장점이라고 제시하신 부분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제거된 편집에 대한 소명은 사전 토론 없이도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계시네요.

한편, 당연한 얘기겠지만 내가 위키백과에 편집을 하는 순간(키보드를 뚜드리고 저장을 위한 엔터키를 눌러버린 그 순간), 나의 편집은 삭제가 되어지건 재편집으로 수정되어져 내가 기록했던 텍스트와 문장들이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되어진다 하더라도 여전히 히스토리에 로그로 남아있게 된다.

미리 문제점을 토론하면 기여자가 그 기여를 살리는 방향으로 내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적으셨습니다. 그러나 여러 논리적 오류에 기반합니다. 모든 내용의 제거는 개선하느니만 못하다? 때로는 새로 쓰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제가 Pk0001님의 기여를 제거할 때에는 이 이유에 기반합니다. 부족한 기여를 한다고 탓해서는 안되겠지만, 이를 과감히 수정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은 지침과 배치됩니다. 미리 토론하지 않으면 해당 기여를 살릴 수 없다? 해당 내용은 역사에 기록되므로 언제든지 다시 꺼내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의가 제기된다면 토론에 응해야 합니다.

위키백과:비주류 이론#용납될 수 있을만한 수준에서 주장하기를 언급하신 데 대해서도 의견 내겠습니다. 해당 지침은 곡해 중이신 중립적 시각 등의 정책에서 파생됩니다.

'비주류 이론'에 대한 규정은 중립적 시각, 독자 연구 금지, 확인 가능, 이 3가지의 중심적인 규정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비주류 이론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위키백과의 문서에서 비주류 이론을 다룰 때에는 그 학설이 갖는 실제 비중보다 더 저명한 것처럼 보이게 쓰면 안 됩니다.[D 1] 각각의 주장은 독립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바탕을 둬야 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이미 중립적 시각에 대해 곡해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린 이유와 같이, 이 역시 비주류 이론 지침에 대한 곡해에 속합니다.

일부 독재자들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외부의 비판을 외면한 채 자신의 입맛에만 맞는 자서전을 집필하고는 합니다. 누구도 이 사람들이 자서전을 쓰고 출판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동시에 누구도 이러한 자서전에 대한 비판을 던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위키백과의 시스템에서도 이와 유사한 규칙이 작용합니다. 모든 문서 하물며 개인의 사용자 문서에까지도 토론 문서를 만들어 토론할 수 있습니다. 근거가 비약한 내부 논리에 집착한다면 당장은 외부의 의견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져 즐거울지 모르나, 자기도 모르게 점차 객관적인 판단과 멀어지게 되고, 자신이 쌓아놓은 내부 논리를 지키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부디 하루 빨리 내부 논리에서 벗어나 타인의 합리적인 지적을 용감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Doyoon1995 (토론) 2018년 5월 12일 (토) 20:27 (KST)[답변]

각주[편집]

  1. 이와 관련한 지침으로는 위키백과:문서 등재 기준을 참고하십시오.

문서 내용 지적 2[편집]

  • 중립적 시각 정책을 해석하는 내용이 아님을 이제 와서 인정하신다면야 당신이 이 아이디어를 "중립적 시각"이라고 불러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타협주의적 시각"이라는 용어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 당신은 예전에 이 아이디어가 중립적 시각 정책과 같이 양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신 바 있습니다. 이는 당신이 이 관점을 중립적 시각 정책과 동일시하였었음을 반증합니다. 이 글을 쓴 당신의 취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긴 시간에 걸쳐서 당신의 관점을 저에게 관철시키려고 시도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저도 이 글에 대한 저의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당신의 관점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자신이 기여한 내용을 제거하려면 제거될 필요가 없도록 내용을 개선할 수 있는지 사전에 토론해야 한다.
  • 길게 쓰셨지만, 불합리성을 말하려면 한 문장이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의 기여를 제거하였다고, 해당 내용의 개선안을 내놓는 데 도움을 주거나, 만들어진 개선안에 의견을 낼 의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 당신은 당신의 기여를 제거하는 편집에 사실상 사전 허락을 받도록 강요하시면서 저의 편집을 제한하려 드셨죠. 이 사이트의 시스템상 가능했다면, 또는 당신이 그러기에 충분한 사용자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신은 당신의 요구를 끝내 관철시켰을 것입니다. 당신 딴에는 당신의 기여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을지 모르지만, 상대방에게는 문서를 편집할 자유에 대한 위협이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Doyoon1995 (토론) 2018년 11월 13일 (화) 05:3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