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사극(史劇)은 역사, 혹은 역사의 인물을 소재로 한 극의 일종이다. 연극일 수도 있고 영화일 수도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텔레비전 드라마를 가리킨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하드라마(大河드라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스케일이 큰 제목을[1] 선호한다. 비슷한 말로 시대극(時代劇)이 있으나 시대극은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이다. 한편, 대하사극과 정통사극은 호흡이 길어서 주중에 편성되기 어렵다[2]. 아울러, KBS 1TV 태조 왕건이 "우리 역사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후삼국시대를 생생하게 되살려 새로운 역사드라마의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아[3] 제 14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그 이후 SBS 녹두꽃이 동학 농민혁명을 전봉준의 영웅적 일대기가 아닌 민초들의 삶과 항쟁에 초점을 맞춰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아 제 32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4] 역대 두 번째 사극 수상작이 됐다.
각주[편집]
- ↑ 김태수 (1998년 2월 27일). “드라마 운명 좌우하는 제목사냥…”. 국민일보. 2020년 5월 29일에 확인함.
- ↑ 서병기 (2009년 7월 10일). “MBC는 주중 사극이 무섭다?”. 헤럴드POP. 2018년 1월 31일에 확인함.
- ↑ 한승주 (2001년 12월 11일). “‘태조왕건’ 작가 이환경씨 한국방송작가상 수상”. 국민일보. 2018년 3월 20일에 확인함.
- ↑ 양소영 (2019년 12월 11일). “한국방송작가상 오늘(11일) 개최, 작가들이 뽑은 `녹두꽃`[MK이슈]”. 매일경제. 2019년 12월 11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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