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효과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부의 효과(Wealth effect) 또는 자산효과는 인식된 부의 변화를 수반하는 지출의 변화이다. 일반적으로 부의 효과는 긍정적이다. 지출은 인지된 부와 같은 방향으로 변화한다.

개인에 대한 영향[편집]

소비자의 부의 변화는 소비의 양과 분배에 변화를 가져온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음 두 가지 중 하나가 사실일 때 전반적으로 더 많이 소비한다. 즉,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실제로 더 부유할 때 또는 사람들이 자신이 더 부유하다고 인식할 때(예: 주택 평가 가치가 상승하거나 소유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때)를 들 수 있다.

일부 재화(열등재)에 대한 수요는 부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다. 예를 들어 저렴한 패스트푸드와 스테이크의 소비를 생각해 보자. 누군가가 더 부유해짐에 따라 저렴한 패스트푸드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더 비싼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

소비는 상대적인 부와 연결될 수 있다. 특히 공급이 매우 비탄력적이거나 판매자가 독점인 경우 상품 구매 능력은 경제에서 상대적인 부와 높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평균 부가 높은 도시(예: 뉴욕 또는 런던)의 부동산 비용을 평균 부가 낮은 도시와 비교하여 생각해 보자. 공급은 상당히 비탄력적이므로 헬리콥터 투하(또는 골드러시)가 저부유 도시에서 갑자기 많은 부를 창출한다면 이 새로운 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빠르게 그러한 시장에서 밀려나게 될 것이며 실질적으로 더 나빠질 것이다. (약한 파레토 개선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을 소비/구매하는 능력 측면에서 떨어져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부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상대적 효과를 무시할 수 없으며 이것이 정적이라고 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데이비드 배커스에 따르면 부의 효과는 경제 데이터에서 관찰할 수 없으며 적어도 주택 또는 주식 자산의 증가 또는 감소와 관련하여 관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1990년대 후반 주식 시장의 호황(닷컴 버블로 인해 발생)은 미국인의 부를 증가시켰지만 소비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고 폭락 이후에도 소비는 감소하지 않았다.

경제학자 딘 베이커(Dean Baker)는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주택 자산 효과"는 잘 알려져 있고 경제 이론 및 모델링의 표준 부분이며 경제학자들은 가계가 자신의 부를 기반으로 소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그는 캐롤과 저우(Zhou)가 수행한 연구를 인용하여 가구가 주택 자산 1달러를 추가할 때마다 연간 소비가 6센트씩 증가한다고 추정한다.

거시 경제학에서[편집]

거시 경제학에서 실질 자산의 증가는 소비를 증가시키고 IS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금리를 상승시키고 총수요를 증가시킨다. 실질 자산의 감소는 그 반대이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