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빈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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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제616호 (2016년 2월 4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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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폭 |
시대 | 조선시대 |
위치 | |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로 78, 양산시립박물관 |
좌표 | 북위 35° 21′ 30″ 동경 129° 2′ 56″ / 북위 35.35833° 동경 129.04889°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박정빈 초상(朴廷賓 肖像)은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시립박물관에 있는 18세기의 초상화이다. 2016년 2월 4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16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박정빈 초상화는 정면관 및 흉배의 크기와 관모 모정의 높이 등에서 18세기 전반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면관과 호피가 깔린 교의, 족좌대 위의 팔자형 신발 배치 등은 중국 초상화 형식 또한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1]
반면에 정면관의 초상화의 경우 조선후기에 칠분면 또는 팔분면의 초상화에 비해 유행하지 못하다가 20세기 초 다시 많이 그려지는 양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영조 때에 문신 당상관은 운학 흉배, 당하관은 백학 흉배로 통일되었던 것에 비추어 박정빈이 1730년(영조 6) 정2품 당상관에 오른 이후에 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1]
이 초상화가 지방화가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18세기 전반에 최초 제작된 후 후대에 다시 이전 초상화 형식을 그대로 고수하여 재모사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1]
18세기 전반의 초상화 양식 및 20세기 이전 정면관의 전신교의좌상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1]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
- 박정빈 초상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