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새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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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성공회 출신 신학자인 E. P. 샌더스(Sanders), 제임스 던(J. Dunn), 그리고 니컬러스 토머스 라이트(톰 라이트)와 같은 학자들이 주장하는 새 관점(New Perspective)은 1세기 유대주의에 근거하여 바울의 서신을 이해하는 시도이다. 루터칼뱅에 의해 주장된(Old Perspective) 이신칭의론(믿음으로 구원을 받음)을 비판하고 칭의를 미래의 완성적 종말에 강조를 두며, 그리고 구원에 있어서 행위적-종말론적 요소를 새롭게 주장함으로써 전통적인 개신교의 법정적 칭의라는 핵심적인 주장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함으로써 큰 논쟁이 제기되고 있다. 새관점은 현재 가장 뜨거운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비판[편집]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는 “라이트의 생각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이 삶 전체를 놓고 행하시는 것, 곧 ‘행위에 근거해서’ 하시는 것이라고 이해될 수 있다”며 “행위를 갖고 심판하신다는 이 계속되는 라이트의 주장은 ‘반 펠라기우스(semi-Pelagianian)주의’적 주장과 일맥상통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것을 낼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성령님의 능력으로 어떤 선행을 한 것이 마지막 날에 공로로 여겨진다는 것이 바로 천주교회적 반 펠라기우스 사상이 주장하는 바였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라이트의 문제는 근원적으로 자기 나름의 독특한 성경 해석에 사로잡혀 전통적 성경 해석에 대한 비판이 너무 크게 나타나게 된 것”이라며 “‘새 관점’의 구원론은 기존의 구원론을 전적으로 뒤집는 것이고 이는 종교개혁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새 관점’을 강하게 비판했다.[1]

그러나 신약학자들가운데 소수가 새관점을 수용하여 따르고 있다.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