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 인쇄
인쇄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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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 인쇄 (200년) 사진 식자 (1960년대) |
목판 인쇄(木版印刷)는 목판을 이용한 인쇄이다. 텍스트, 그림 전반에 걸쳐서 활용되었다.
역사
[편집]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사용하였다. 최초에는 날염 방식이었으나 후에는 종이에도 사용하였다. 중국 한나라 시대 목판 인쇄 기록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며, 당시에는 간단한 텍스트들을 인쇄했다. 그러나 이는 증거가 없다. 한국의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으로 검증되었다. 서양의 목판 인쇄 기술은 훨씬 나중에야 보급되었으며, 활자의 경우 약 400년 정도 뒤쳐졌었다. 13세기에 이르러서는 금속 활자 기술도 발전하였으나 문자의 수가 많은 중국어의 특성상 여전히 목판 인쇄 기술을 더 선호하였다. 동아시아에서는 19세기까지도 목판 인쇄 기술을 사용했었다.
한국
[편집]한국에는 목판으로 인쇄된 두루마리,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한점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으로 인쇄된 문서이다. 그 뒤에도 한국에는 고려 때 몽골의 침입을 물리쳐달라는 기원을 하며 목판으로 새긴 세 개의 대장경을 만들었다. 그 중에서 초조대장경과 소실 대장경은 침입자들에 의해 소실되었으며, 팔만대장경은 지금까지도 전해진다. 목판 인쇄로 찍어낸 목판본은 같은 목판을 사용하여 계속해서 찍어낼 수 있었다.
문화재
[편집]-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 - 무구정광대다라니경 - 대한민국 국보 제126-6호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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