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량개 마을
모량개 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마을이다. 6ㆍ25 전쟁 피난민들이 만든 마을이다.
모량개 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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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구산면 |
관리 | 모량개 마을 주민협의회 |
설립일 | 1980년 |
마을의 구조
[편집]마을은 산사이에 위치해 있고 마산만과도 인접해 있다. 서쪽은 바다에 동쪽, 북쪽, 남쪽은 산에 막혀있어 조용하다. 마을 중앙에는 외양간이 위치해 있다.
바다
[편집]마산만과 위치해있는 모량개 마을은 갯벌이 있다. 게, 고둥등이 주로 서식한다. 하지만 마산만이 오염되며 점차 개의 서식수가 줄어들어 지금은 개를 흔히 볼 수 없다.
모량천
[편집]모량천은 모량개 마을을 지나가는 작은 하천이다. 1995년 모량천의 물 양이 급격히 줄어들며 모량천을 배수관 속으로 넣는 공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모량개 마을 주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모량천은 배수관과 연결되었고 그 과정에서 모량개 마을 주민 42%가 모량개 마을을 떠났다.
산
[편집]모량개 마을은 모량산과 둘러쌓여있다. 모량개 마을 주민들은 모량산에서 휴식을 취한다. 모량산에는 고라니등이 살고있다.
공원
[편집]모량개 마을에는 국가에서 만든 공원은 없지만 마을사람들이 만든 중심공원이 있다.
역사
[편집]6ㆍ25 전쟁
[편집]6ㆍ25 전쟁때 피난민들은 북한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모량산에 둘러쌓여 피하기 쉬운 모량개 마을로 대피했고 6ㆍ25 전쟁이 끝난 후 피난민 중 일부는 모랑개 마을에 정착했다.
1980년대
[편집]1980년대에 모량개 마을 주민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모량개 마을 주민이 줄어들고 빈집을 밭으로 바꿔 농사를 짓게 되었다.
1990년대
[편집]1990년대 모량개 마을은 주민의 반이 나가는 최악의 사태를 겪었다. 모량천 유지 시위가 일어나고 모량천이 배수관으로 들어가고 근처 바다가 오염되었다.
2000년대
[편집]2000년대 모량개 마을은 마을 중앙에 소 축사가 생기고 일자리가 늘어났다. 하지만 마을에 일자리가 생겼음에도 마을 주민은 감소세를 보였다.
2010년대
[편집]2010년대 모량개 마을 주민은 감소했다. 하지만 마산만 수질이 좋아지면서 낚시 등의 일자리가 생기고 게가 돌아왔다. 하지만 방치된 밭 들이 생겼다.
인구
[편집]모량개 마을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다가 2000년과 2008년에만 상승했다.
년도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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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 1,102 |
1996 | 561 |
1999 | 322 |
2000 | 331 |
2004 | 244 |
2007 | 195 |
2008 | 202 |
2011 | 143 |
2015 | 126 |
2018 | 109 |
2020 | 71 |
2021 | 51 |
각주
[편집]- ↑ 출처:모량개 마을 주민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