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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베노 아라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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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베노 아라카비
物部 麤鹿火
기쿠치 요사이가 '전현고실(前󠄁賢故實)'에 그린 그림
기쿠치 요사이가 '전현고실(前󠄁賢故實)'에 그린 그림
신상정보
시대 고훈시대
출생 불명
사망 센카 천황 원년(536년) 음력 7월
별명 아라카비(麤鹿火)[1],
주군 부레쓰 천황게이타이 천황안칸 천황센카 천황
씨족 모노노베씨 오무라지
부모 아버지: 모노노베 마사라(物部麻佐良), 어머니: 스와노 아타이(洲羽直)의 딸 미마코(妹古)[2]
자녀 이와유미(磐弓), 모토(毛等), 카게히메(影媛)

모노노베노 아라카비(일본어: 物部 麤鹿火 물부 추록화[*]) 혹은 모노노베 아라카이(物部荒甲)[3]고훈 시대호족으로 모노노베노 마사라(物部麻佐良)의 아들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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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지(大連)로 임명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본서기』의 부레쓰 천황 즉위 이전 기록에서부터 오무라지로 기록되었다 부레쓰가 붕어한 후, 게이타이 천황의 즉위를 추진하고 그의 즉위 후 다시 오토모노 카네무라(大伴金村)와 함께 오무라에 임명되었다.

게이타이 천황 6년(512년) 12월, 백제임나 4현을 할양한다는 일본서기의 기사에서 아라카비는 백제 사신에게 할양을 인정하는 전칙사(宣勅使)로 임명되었지만, 아내의 간언을 듣고 생각을 바꾸어 병을 핑계로 그 역할을 사임하였다.[4][5] 527년 6월, 규슈 북부 쓰쿠시국국조 이와이(磐井)가 일으킨 이와이의 난을 토벌하는 장군으로 임명되어 천황으로부터 쓰쿠시 지역의 통치권을 위임받았다. 이듬해 11월, 쓰쿠시국 미이군(御井郡)에서 이와이를 처형하여 이와이의 난을 평정했다.

그 후 안칸 천황센카 천황대에도 오무라를 역임하였으며, 센카 원년(536년) 7월에 사망하였다.

고사기』에도 '모노노베 아라카츠(物部荒甲)'로 기록되어 있으며, 카네무라와 함께 쓰쿠시국의 이시이(石井, 이와이) 토벌에 참여한 기록이 있다.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録)』에 따르면, 그의 후손으로는 다카오카씨(高岳氏) 등이 있다.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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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모노노베 마사라(物部麻佐良)
  • 어머니: 스와노 아타이(洲羽直)의 딸 미마코(妹古)
  • 아내: 불명
  • 자녀:
    • 아들: 모노노베 이와유미(物部磐弓, 石弓若子), 모노노베 모토(物部毛等, 毛等若子)[6]
    • 딸: 모노노베 카게히메(物部影媛)[7]

각주

[편집]
  1. 麁는 麤의 속자이다.
  2. 선대구사본기
  3. 고사기
  4. 朝日日本歴史人物事典(일본어)物部麁鹿火』 - Kotobank
  5. 河内春人 (2017년 3월). “古代東アジアにおける政治的流動性と人流”. 《専修大学社会知性開発研究センター古代東ユーラシア研究センター年報》 (専修大学社会知性開発研究センター) 3: 113. doi:10.34360/00008258. NAID 120006785668.  다음 글자 무시됨: ‘和書’ (도움말)
  6. 선대구사본기
  7. 일본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