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빌곶잎꼬리도마뱀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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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빌곶잎꼬리도마뱀붙이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
강: 파충류
목: 뱀목
하목: 도마뱀붙이하목
과: 눈그늘도마뱀붙이과
속: 잎꼬리도마뱀붙이속
종: 멜빌곶잎꼬리도마뱀붙이
학명
Saltuarius eximius
호스킨(:en:Hoskin) & 쿠퍼(:en:Couper), 2013

멜빌곶잎꼬리도마뱀붙이(Saltuarius eximius)는 북부 오스트레일리아(:en:Northern Australia) 멜빌곶(:en:Cape Melville) 멜빌산맥(Melville Range)에 토착하는 도마뱀붙이류의 일종이다.[1][2] 일반적으로는 케이프멜빌 리프테일 게코(Cape Melville leaf-tailed gecko)라 부른다. 이 종은 호주의 동물학자 콘라드 호스킨(제임스쿡대학교(:en:James Cook University) 소속)과 패트릭 J. 쿠퍼(퀸즐랜드 박물관(:en:Queensland Museum)의 파충류학 큐레이터)가 2013년에 기술하였다.[3] 체장은 20cm에 달하며, 호주에 우림이 더 흔했던 시기에서부터 살아온 잔류종(:en:relic species)이라고 여겨진다. 이름은 "비범한", "정교한"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eximus"에서 따왔으며, 이 도마뱀붙이류의 독특한 위장 형태를 가리킨다. 낮에는 반들반들한 바위 사이에 숨어지내다가 밤에 나와서 바위, 나무에서 사냥한다. 이 도마뱀붙이류는 눈이 크고, 몸은 길고 가늘고, 사지는 어둑어둑한 반들반들한 바위 구역에서의 생활에 최적화되어있다.[2]

2014년 5월 23일에, 국제종탐사연구소(:en:International Institute for Species Exploration)는 이 도마뱀붙이류를 "2014년 최고의 신종 10선(Top 10 New Species of 2014)" 중 하나로 선포하였다. 선정 이유는 바위 주변에 숨어 먹이를 사냥하는 위장술이다.[4][5][6]

각주[편집]

  1. ↑ “Lost world' discovered in remote Australia”. 《AFP》. 2013년 10월 27일. 
  2. ↑ 가 나 Aldred, Jessica (2013년 10월 28일). “Gecko that looks like a leaf among new species found in Australia's 'lost world'”. The Guardian. 2013년 10월 29일에 확인함. 
  3. ↑ Hoskin, Conrad J.; Couper, Patrick (2013년 10월 1일). “A spectacular new leaf-tailed gecko (Carphodactylidae: Saltuarius) from the Melville Range, north-east Australia”. 《Zootaxa》 3717 (4): 543. doi:10.11646/zootaxa.3717.4.6. 
  4. ↑ “Leaf-tailed gecko named in top 10 new species of 2014”. 《Australian Geographic》. 2014년 5월 22일. 2014년 11월 18일에 확인함. 
  5. ↑ “Leaf-tailed Gecko: Look Hard to See This One Top 10 New Species of 2014”.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College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2014년 6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5월 23일에 확인함. 
  6. ↑ “Top 10 New Species of 2013 Announced”. 《Sci-News.com》. 2014년 5월 22일. 2014년 5월 2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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