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십이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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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십이면체(Roman dodecahedron)는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유물의 일종으로, 구리 합금을 주물로 떠서 만든, 속이 빈 정십이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 십이면체의 열두 면에는 둥근 구멍이 나 있어서 비어있는 속이 들여다보인다.[1]

기원후 2세기에서 4세기 사이에 만들어졌으며,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불명이다.[1] 장신구 같은 것으로 사용된 흔적도 없고, 문자나 숫자가 각인된 것도 발견된 적이 없다.[2]

각주[편집]

  1. Guggenberger, Michael (2013년 10월 3일). “The Gallo-Roman Dodecahedron”. 《The Mathematical Intelligencer》 (Springer Science and Business Media LLC) 35 (4): 56–60. doi:10.1007/s00283-013-9403-7. ISSN 0343-6993. S2CID 122337773. 
  2. Metcalfe, Tom (2018년 8월 6일). “The Mysterious Bronze Objects that Have Baffled Archaeologists for Centuries”. 《Pocket》. Mental Floss. 2019년 9월 1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