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트로돈(Dimetrodon, 두개의 이빨) 또는 지메트로돈, 돛과 같은 모양이라는 뜻의 범룡(帆龍)은 280 ~ 265백만년 전 페름기에 융성한 육식성의 짐승형 파충류 중의 한 속이다. 디메트로돈은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보다는 포유류에 사실 더 가깝다.
디메트로돈은 엄밀히 따졌을때 공룡은 아니지만 공룡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공룡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확실하게 따지면 공룡류가 아니라 반룡류에 속한다. 디메트로돈의 화석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발견되며, 디메트로돈 발자국의 과학적 연구는 뉴멕시코 남부에서 제리 맥도날드가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