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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아 두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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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아 두껍아〉는 한국의 전래 동요로, 기원을 알 수 없이 예로부터 전해오던 노래이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 다오"로 시작되는 가사는 어린이가 모래로 모래집을 지으면서 일어남직한 내용을 형상화하고 있다.

역사[편집]

기록상으로는 처음 1935년 심훈이 발표한 소설 《상록수》에서 등장한다. 작중 영신이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모래로 성을 쌓으며 "두껍아 두껍아 헌집 주께 새집 다구"라는 노래를 부른다는 장면이다.[1]

2018년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래의 문'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다[2].

곡조[편집]

가사[편집]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 길어 오너라 너희 집 지어 줄께 두껍아 두껍아 너희 집에 불났다 쇠고랑 가지고 뚤레뚤레 오너라

각주[편집]

  1. 심훈 (1935년 11월 30일). "상록수". 동아일보. 3면.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 
  2. 임헌정 기자 (2018년 2월 9일). “[올림픽] '우리는 IT 강국 코리아'. 연합뉴스. 2018년 2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