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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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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Nikita
감독뤼크 베송
개봉일
  • 1990년 2월 21일 (1990-02-21)(프랑스)
  • 1990년 8월 17일 (1990-08-17)(이탈리아)
시간117분
국가
언어

니키타》(프랑스어: Nikita)는 1990년에 개봉한 프랑스이탈리아액션 스릴러 영화로, 뤼크 베송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1993년에 미국 리메이크 영화 《니나》가 개봉하였다. 또한 1997년2010년에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만들어졌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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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는 허무주의에 빠져 약물에 의존하는 10대 비행 청소년이다. 어느 날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약국을 털던 중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져 공범들은 모두 죽고, 금단 증상에 시달리던 니키타는 경찰을 냉혹하게 살해한다. 체포되어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니키타는 정부 요원들에 의해 감옥에서 자살을 한 것으로 위장된 후 대외 안보 총국 산하의 한 비밀 정보 기관에 납치된다. 보브라는 사내는 니키타에게 프랑스 정부를 위해 일하는 암살자가 되거나 가짜 무덤에 실제로 묻히거나의 두 선택지를 주고, 주저한 끝에 니키타는 암살자의 길을 택한다.

기관에서 컴퓨터, 무예, 사격술 등을 배우며 뛰어난 암살자로 성장한 니키타는 이전의 퇴폐적인 톰보이 모습에서 벗어나 매력적인 팜 파탈로 변모한다. 그녀는 훈련 마지막 단계로 사람들로 가득 찬 식당에서 외교관을 암살하고 경호원들을 피해 탈출하는 첫 임무를 맡는다.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니키타는 파리에서 ‘마리’라는 이름으로 잠입 요원 생활을 시작한다. 니키타는 마르코라는 슈퍼마켓 직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실체를 숨긴 채 관계를 이어간다.

마르코 앞에서 삼촌 행세를 해 준 보브는 약혼 기념 선물이라며 베네치아행 표를 선물한다. 그렇게 마르코와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난 니키타는 그곳에서 다음 암살 임무를 받게 되고, 임무 수행 중 마르코에게 정체를 들킬 뻔하는 위기를 겪는다. 이후에도 암살자로서 능력을 발휘하던 그녀는 대사관 문서 절도 임무를 실패하고, 기관은 ‘청소부’라 불리는 냉혹한 해결사 빅토르를 투입하여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 니키타는 문서는 확보하지만 존재를 들켜 버리고, 빅토르는 치명상을 입으며 니키타를 피신시킨 후 사망한다.

마르코는 니키타의 비밀스러운 삶을 눈치채고 그녀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걱정하며 기관에서 도망치도록 설득한다. 니키타가 기관을 버린 것을 알게 된 보브는 마르코를 찾아와 니키타가 대사관에서 가져왔던 문서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알린다. 마르코는 해당 문서가 자신에게 있다며 보브에게 이를 넘긴다. 둘이 니키타를 그리워하게 될 거라며 서로의 심정을 공감하는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영화가 끝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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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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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제작(크레디트 미기재): 뤼크 베송, 마리오 체키 고리, 비토리오 체키 고리
  • 배역: 나탈리 셰롱
  • 미술: 단 베유

우리말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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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성우진 (1992년 1월 4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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