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재강수유고 목판

눌재강수유고 목판
(訥齋江叟遺稿 木板)
대한민국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7호
(1995년 6월 30일 지정)
수량31매
위치
청주대학교박물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청주대학교박물관
청주대학교박물관
청주대학교박물관(대한민국)
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대성로 298 청주대박물관
좌표북위 36° 39′ 3″ 동경 127° 29′ 43″ / 북위 36.65083° 동경 127.49528°  / 36.65083; 127.4952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눌재강수유고 목판(訥齋江叟遺稿 木板)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해 있는 목판이다. 또한 눌재강수유고 목판은 1995년 6월 30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 17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밀양 박씨 문중에서 조선 현종 7년(1666)에 눌재 박증영(14641493)과 그의 아들 강수 박훈(14841540)의 시문집을 만들기 위하여 판각한 것으로, 송시열이 지은 서문과『눌재·강수유고』문필을 모아 1책으로 엮었다.

박증영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1483년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교리 등의 벼슬을 했다. 문장에 뛰어나 이름을 떨쳤고, 매우 청렴하여 사람들이 늘 존경하였다. 그의 아들 박훈은 1519년 문과에 급제하여 동부승지까지 올랐고, 나라의 그릇 즉 ‘국기(國器)’라는 칭송을 들었다.

판목은 그동안 청원군 공효사에 소장하다가 1982년부터 강외초등학교 향토사자료관에 전시되어 왔는데, 1993년부터 청주대학교 박물관으로 이관되어 소장하고 있다. 이 판목은 본래 38장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7장이 소실되고 현재 31장이 남아 있다.

『눌재강수유고』는 1902년에 속간한 활자본인데 현재 규장각,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나 청주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이 판목은 아직 그 인쇄본이 발견되지 않은 희귀 자료로 문화재적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