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상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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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南庚)은 상나라의 18대 군주이다. 태어날 때의 이름은 자경(子更)이다.

사마천사기에 의하면 삼촌인 조정에 이어 상나라의 17대 군주가 되었다. 병진(丙辰)년에 즉위하였고 비(庇)를 수도로 삼았다가 재위 3년에 엄(奄)으로 천도하였다. 재위 29년 만에 사망하였다. 남경이라는 시호를 받았고 사촌인 양갑이 뒤를 이었다.

은허에서 발굴된 갑골문에 따르면 상나라의 16대 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