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씨할매릉

나씨할매릉
대한민국 고령군향토문화유산
종목향토문화유산 제2호
(2012년 8월 1일 지정)
관리노곡리마을회
(다산면 노곡1길 49)
위치
나씨할매릉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나씨할매릉
나씨할매릉
나씨할매릉(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산25
좌표북위 35° 50′ 28″ 동경 128° 24′ 22″ / 북위 35.84111° 동경 128.40611°  / 35.84111; 128.40611

나씨할매릉(羅氏―陵)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봉분이다. 2012년 8월 1일 고령군의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나씨 소저는 덕성군의 부인(세종대왕 셋째아들의 부인으로 간택)이라고 전해지며, 2단 석축과 활석을 이용하여 곡창을 둘러놓은 형태로 보아 왕릉의 형태를 모양을 갖추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있다.[1]

현지 안내문[편집]

나씨할매릉은 직경 10m, 높이 2.3m 정도의 봉토분으로, 조선초기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이 릉에서 약 30m 정도 올라가면 노곡리의 당산나무인 소나무가 위치하고 있다. 궁녀였던 나씨 소저시가 궁에서 연을 날렸는데 노곡리 뒷산의 나무에 걸려서 그 주변에 무덤을 썼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2]
노곡리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당산제를 지내는데, 당산나무 아래에서 지내는 당산제와 나씨할매릉에서 지내는 능제, 그리고 마을에 내려와서 지내는 거리제의 순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2]

각주[편집]

  1. 고령군공고 제2012-호,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지정고시》, 고령군수, 2012-08-01
  2. 현지 안내문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