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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판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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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판무관(國家辦務官, 독일어: Reichskommissar 라이히스코미사르[*])은 독일 근대사에서 여러 다양한 지방관 관직들을 가리키는 직함으로 사용된 호칭이다.

독일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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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독일 제국이 통일된 뒤 국가판무관은 특수임무를 감독하는 관직으로서 존재했다. 예컨대 함부르크에는 이민국가판무관(Reichskommissar für das Auswanderungswesen)이 설치되었다.

또한 독일 제국의 보호령(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식민지)들 대부분을 다스린 일종의 총독직도 국가판무관이라고 했다.

전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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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폰 파펜프로이센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프로이센 총리직을 일시 폐지하고 국가판무관직을 설치, 자신이 취임했다.

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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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점령한 국가들에 국가판무관 직함의 지방관을 파견하고 그 기관을 국가판무관부라 했다.

  • 동방 국가판무관
    • 1941년 7월 17일 – 1944년 9월 26일 – 힌리히 로흐제 (1896년 생 – 1964년 몰), 나치 당료
    • 1944년 9월 26일 – 1945년 2월 2일 – 에리히 코흐 (1896년 생 – 1986년 몰), 나치 당료. 소련 붉은 군대가 1944년 10월 13일 리가를 점령하면서 사실상 쫓겨났지만 동방 국가판무관부는 1945년 2월 2일까지 공식적으로 해체되지 않았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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