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찰

강상찰
(江上札)
대한민국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339호
(2012년 7월 6일 지정)
수량1질 15책
시대조선시대
위치
문암영당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문암영당
문암영당
문암영당(대한민국)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내토로3길 25
(신동, 문암영당)
좌표북위 37° 7′ 55″ 동경 128° 10′ 3″ / 북위 37.13194° 동경 128.16750°  / 37.13194; 128.1675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강상찰(江上札)은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 문암영당에 있는 조선후기 문인 권상하가 조카 권섭·권영 등에게 보낸 간찰을 모아 엮은 조선시대 서간집이다. 2012년 7월 6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강상찰』은 권상하(權尙夏, 1641~1721)가 1696~1720년 사이 조카 권섭(權燮)과 권영(權塋)에게 보낸 서찰을 정리하여 묶은 책으로 조카들의 질의에 대해 권상하가 답한 내용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성 연대는 1696년(숙종 22)∼1720년(숙종 46)으로, 사후 15첩으로 성책(成冊)하였다. 첩의 크기는 43.5×28.8cm로, 저지에다 묵서, 필사한 것이다.[1] 조선 후기 예(禮)에 대한 성리학의 견해와 일상에 대한 기록을 전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의의와 평가[편집]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호론계 학자인 권상하가 조카들에게 전해준 간찰로 당시의 예론과 일상의 분위기를 접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권상하의 제자인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동향을 엿볼 수 있으며, 발신인의 위상과 친필 자료, 간찰이 산일되지 않고 성책된 가치를 크게 인정할 수 있다.[2]

참고 자료[편집]

  • 강상찰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19년 10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0월 9일에 확인함.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