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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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스비어. 관습적으로 크고 길쭉한 항아리모양의 잔에 담는다

바이스비어(독일어: Weißbier 흰 맥주) 또는 바이첸비어(독일어: Weizenbier)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났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다. 흔히 쓰는 재료인 보리엿기름의 엿기름으로 바꾸어 만든 것이다. 원래 이름은 독일의 보통 맥주보다 밝은 색을 띠게 되어 흰 맥주라는 바이스비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지만 바이에른 밖에서는 바이첸비어라고 부른다. 독일의 맥주순수법에 의하면 독일에서 주조되는 바이스비어는 상면발효 방식인 에일(ale)로 만들어야 한다.[1] 특별한 종자의 이스트가 사용되어 발효의 부산물로 바나나정향(丁香,clove)와 비슷한 진한 향이 나게 된다.[1]

체코의 플젠 지방에서 나는 필스너와 함께 독일 전역에서 일상적으로 마시는 맥주 중의 하나이다. 한국의 마이크로브류어리에서 주조하는 맥주도 바이스비어이다.

대표적인 상표

주석

  1. Eric Warner, German Wheat Beer. Boulder, CO: Brewers Publications, 1992. ISBN 978-0-93738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