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천대(國府遷臺)는 국공 내전의 결과로 장제스의 중국 국민당이 중국 대륙에서 타이완 섬으로 피신하고, 중화민국 정부를 1949년 12월 7일 난징에서 타이베이로 천도[1]한 사건을 말한다. 대륙에는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하였고, 타이완에는 중화민국 정부가 존속하게 되어 2014년 현재 분단국가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