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코파 델 레이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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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코파 델 레이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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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921년 5월 8일 | ||||||
장소 | 빌바오 산 마메스 | ||||||
심판 | 호세 베라온도 | ||||||
관중 수 | 15,000 | ||||||
1921 코파 델 레이 결승전(스페인어: La Final de la Copa del Rey de 1921)은 스페인 컵대회인 코파 델 레이의 19번째 결승전이었다. 이 경기는 1921년 5월 8일,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렸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아틀레틱 마드리드를 4–1로 대파하고 통산 8번째 우승을 자축했다.
이 경기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두 구단인 '두 체육단'으로 수식되는 구단들 간의 첫 맞대결이었고, 빌바오의 본사가 마드리드의 지사가 진검승부를 벌인 첫 사례였다.[1] 이후 두 구단은 갈등을 겪다가, 이 경기를 기점으로 두 구단은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는데, 이는 훌리안 루에테 아틀레틱 마드리드 회장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요청을 수락해 결승전을 본래 열릴 세비야로 다시 옮기자고 합의했지만,(세비야가 실격되어 바스크인이 수혜를 본 것에 대한 악감정으로 인해) 아틀레틱 마드리드 지지자들은 빌바오 모구단에 대한 존중이 더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1]
이 경기는 아틀레틱 마드리드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이기도 한데, 예상 외로 레알 우니온과의 준결승전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고 올라갔다.[1] 이 경기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유명한 공격수 피치치가 출전한 마지막 경기로도 유명한데, 그는 얼마 후 축구화를 벗었고, 이듬해에 병으로 요절했다.[1]
경기 상세 정보[편집]
1921년 5월 8일 17:30 CET | ||||||
아틀레틱 빌바오 | 4–1 | 아틀레틱 마드리드 | 빌바오 산 마메스[1] 관중: 15,000 심판: 호세 베라온도 | |||
라카 29′, 73′ 아세도 41′ (페널티) |
38′ 트리아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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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1921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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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 8번째 우승 |
같이 보기[편집]
두 구단은 다음 결승전에서 재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