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 수호 통상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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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 수호 통상 조약(韓露修好通商條約)은 1884년(고종 21)에 조선러시아 제국 간에 체결된 조약이다.

1884년 음력 5월 베베르는 조선과 국교를 맺기 위하여 조선에 들어와 묄렌도르프를 설복하여 그로 하여금 알선을 교섭하였다. 이에 조선에서는 외무독판 김병시(金炳始)를 전권대신으로 임명하여 베베르와 회담하여 조약을 맺고 1885년 음력 5월 25일(양력 7월 7일)에 한로 조약의 비준을 교환하여 정식으로 국교가 수립되었다.

조약의 중요 내용은 우호 관계의 유지, 최혜국 대우, 선박 왕래의 관세에 관한 규정, 밀무역의 금지, 치외법권의 인정, 통상장정(通商章程)은 만국(萬國)의 통례에 따를 것, 특권의 균등한 부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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