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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문학 종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문학 종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FC(Incheon United F.C.)는 대한민국 K리그 소속의 프로축구단이다. 2003년에 팀이 창단되어 2004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민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시민구단이다. 홈 구장은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에 있는 인천문학경기장(사진)이다.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의 창단은 2003년 본격적으로 논의가 구체화가 시작되었으며, K리그 2004 시즌부터 참여하겠다는 발표가 이루어졌고, 10월에 시민 공모를 통해 구단의 명칭을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최종 확정하였다.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2005년 통합 리그 우승과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민 구단의 돌풍'을 일으켰으며,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일으킨 돌풍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2006년 12월 14일에 2005시즌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이 개봉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인천 월드컵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K-리그 2011시즌부터는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옛 인천공설운동장터에 2010년 3월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인 축구전용구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인천광역시 관내 소재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인 미들스타리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다양한 스폰서들의 지원과 선수 이적 시에 발생한 금액으로 2006년 5억여 원의 경영 흑자를 달성하여, 시민구단 최초의 흑자구단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