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천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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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5년 전 (Young026님) - 주제: 누르하치

누르하치[편집]

백:표기에 준해 직관적인 표기로 갔으면 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3년 11월 15일 (금) 00:50 (KST)답변

저는 백:중립성에 준해 현재 표기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조선 태조의 현 표제어가 "이성계"인가요? 고려 태조는요? 신라 무열왕은요? 히로히토는 왜 쇼와 천황이죠? 연호/묘호/시호보다 휘(본명)가 더 유명한 군주는 많지만, 중립성은 양보할 수 없는 기본 원칙이 아닌지요. Ø샐러맨더 (토론 / 기여) 2013년 11월 15일 (금) 00:53 (KST)답변
어려운 문제군요. 이성계쪽이 더 의미있는 표기라 생각하지만 샐님 의견처럼 백:중립성이 나오면 보수적으로 가는게 옳을 수도 있으니까요. 동북아 군주들에 대한 표기는 합의가 이루어진 적이 있나요? --거북이 (토론) 2013년 11월 15일 (금) 00:58 (KST)답변
별도의 합의가 있었다는 기억은 없습니다만(어디까지나 제 기억이므로 틀릴 수도 있습니다), 중립성은 기본원칙이므로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의 표기 문제(츤데레/쓴데레) 따위처럼 거의 동일한 것을 표기만 다르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개념이 달라지니까요. "천명제"와 "누르하치", "태조"와 "이성계"의 관계는 "교황 프란치스코"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의 관계와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건 서양까지 소급할 수 있는 문제군요. Ø샐러맨더 (토론 / 기여) 2013년 11월 15일 (금) 01:00 (KST)답변
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천명제'라는 표기는 중국 황제의 일세일원제에 따른 표기 방식일 텐데 누르하치는 중화제국의 황제였던 적이 없죠. 왕조 창시자들의 선조를 추존된 시호나 묘호를 사용해 표기하는 방식이 있긴 하지만 여기 위키백과에서는 그걸 채택하지 않고 있는 듯하고, 또 누르하치는 중화제국 황제가 아니었을 뿐이지 북방민족 국가의 군주였습니다. 누르하치에게 해당하지 않는 중화제국 황제의 표기법을 적용하는 것보다 실제로 누르하치가 해당하는 위치였던 여진 국가 한의 칭호를 쓰는 게 합당하지 않을까요. --Young026 (토론) 2018년 10월 1일 (월) 20:3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