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공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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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2년 전 (Ha98574님) - 주제: 제목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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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련[편집]

기존 '공수도'였던 문서 명칭이 '가라테'로 이동한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대부분 "가라테"라고 표기한다는 점과 대한체육회의 입장이라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검색 결과 기준으로 "공수도"[1]와 "가라테"[2]는 대략 13:17의 비율 정도로 어느 한 표현이 압도적으로 사용된다고 볼 정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 입장(?)이 "가라테"라는 의견도 있는 듯 하지만, 대한체육회에서는 검색결과를 기준으로 "가라테"라는 표현[3]보다 오히려 "공수도"라는 표현[4]이 약 6배 이상 더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체육회의 정식 발행물인 '대한민국 체육 100년'[5]에서는 "공수도"와 "가라테" 두 표현 모두 사용되는 것을 봐서, 대한체육회 입장은 "가라테"라는 표현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수도", "가라테" 두 표현 모두 Karate를 의미하는 한국어로서의 낱말로 인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카라테연맹이 그리고 IOC, OCA, WKF, AKF 등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와 관련하여, "공수도"라고 표기된 단체와 대회에 참가하면 생길 불이익을 강조하고 반드시 "카라테"라고 표기된 단체에 속해야 하며 "카라테"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여러 문제로 KSOC로부터 퇴출된 대한공수도연맹과의 혼돈을 피하고 구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라테(카라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대한카라테연맹에서 대한공수도연맹과의 문제 때문에 기존의 "공수도" 대신 Karate를 음역한 표현을 사용한다고 소개하기도 했고,[6] "카라테" 외 공수도 등 유사 명칭 단체와 대회에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점을 보면, 스포츠 외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카라테연맹 총재의 인사말[7]에도 반복적인 괄호 표기를 통해 Karate의 한국어 표기가 공수도라고 강조하는 것을 보면, 외적 요인에 따라 "가라테(카라테)"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그렇지 대한카라테연맹에서도 "공수도"라는 한국어 낱말 표현은 인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등기소에 등록된 스포츠 또는 무술 관련 Karate 단체 법인명을 살펴보면, "공수도"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는 많이 있지만, "가라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단체는 한 건도 없네요.("카라테"는 대한카라테연맹 1건만 있음.)

Karate가 스포츠이기도 하면서도 동시에 무술이기 때문에, 무술로서의 일반명사를 고려하면, 특정 스포츠 단체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할 수는 없고 여러 무술 단체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체육회나 대한카라테연맹의 입장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공수도", "가라테" 두 표현 모두 Karate의 한국어 표현으로 인정되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색 결과 기준으로 두 표현 중 어느 특정 표현만이 압도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고루 사용되는 상황이라는 점, Karate 관련 무술 단체에서 반백년 이상 장기간 "공수도"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던 점, 두 표현 모두 한국어 표현으로 인정되고 사용되긴 하지만 여러 외적 문제와 갈등으로 인해 소속 단체를 구분하기 위한 정치적인 배경이 있었음을 고려하여, 두 가지 표현 중 기존의 한국어 표현인 "공수도"를 제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아마추어 구분 문제 때문에, 대한체육회와 산하 종목 단체에서는 boxing에 대해 "권투"라고 하지 않고 "복싱"이라고 사용하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한국어 낱말 표현에 따라 권투를 표제어로 삼고 있는 예시도 있습니다. 또한 유도, 검도, 거합도, 태극권, 절권도 등 여러 무술 관련 문서에서 한국어 표현이 존재한다면, 원어 표현보다 한국어 표현을 제목으로 채택해온 관례도 있으니, 공수도를 제목으로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Min's (토론) 2021년 11월 10일 (수) 15:18 (KST)답변

한 달 반 정도 되는 기간 동안 별다른 이의가 없는 상황이네요. 일단 위에서 언급된 여러 근거들도 있고, 장기간 공수도라는 표제어로 유지된 상황 속에서 분류 체계가 "공수도"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 통일해야 하기에 일단 기존의 표제어인 공수도로 이동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근거와 의견에 대한 견해가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의견 남겨주세요. -- Min's (토론) 2021년 12월 25일 (토) 01:2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