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헬네 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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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헬네 폴레
원어 명칭Tehelné pole
위치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좌표북위 48° 09′ 48.81″ 동경 17° 08′ 12.68″ / 북위 48.1635583° 동경 17.1368556°  / 48.1635583; 17.1368556
기공1939년
건설 기간1939년 - 1941년
개장1941년
확장1961년
폐장2009년 11월 25일
철거2013년
건설 비용7천만 유로
표면잔디
규모105 x 68
수용 인원30,000 명 (완공 직후)
20,500 명 (철거 전)
사용처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1940년 - 2009년)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1996년 - 2009년)
Map

테헬네 폴레(슬로바키아어: Tehelné pole)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근처에 위치해 있었던 종합경기장으로 1941년에 개장하였다. 철거 전까지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었다.

완공했을 당시에는 30,085명을 수용할 수 있었지만, 여럿 공사를 거쳐 폐장 직전에는 20,5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1] 경기장의 노후화,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해 2009년에 폐장되었고 2013년에 철거되었다. 철거 후, 경기장 자리에 슬로바키아 정부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가 2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국립 경기장인 나로드니 푸트발로비 슈타디온이 건립되었다.

역사[편집]

테헬네 폴레는 슬로바키아 공화국 시절 중 나치 독일1948년브라티슬라바가 속한 페트르잘카 지역을 점령하던 시기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경기장이다. 그 시기에 브라티슬라바의 대부분의 스포츠 시설은 소실된 상태였고 1939년부터 1944년까지는 브라티슬라바의 유일한 경기장이었다. 이로 인해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의 홈 구장이 되었다.

1940년 9월에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공식 개장하게 되었다. 이 경기장에서 열린 첫 국제 경기는 1940년 10월 27일에 열린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헤르타 브레멘과의 경기였으며 그 경기는 2 대 2로 무승부로 끝났다.

1961년에는 확장 공사를 실시하였다. 공사 내용으로는 2층을 추가하여 4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확장하였으며 점수판과 조명을 설치하여 경기 관람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붕괴 직전엔 50,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고 이는 프라하스트라호프 경기장이 건설되기 전까지 가장 큰 경기장이었다. 이 경기장은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도 사용되었다.

1990년대에 전 좌석식 경기장으로 개조하기 위해 한번 더 공사를 하게 되고 30,000명으로 수용 인원이 감소하게 되면서 코시체에 있는 브셰스포르토비 아레알(Všešportový areál)에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첫번째로 큰 경기장'이라는 명예를 내주게 되었다.

기록[편집]

200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편집]

날짜 팀 1 스코어 팀 2 라운드
2000년 9월 3일 슬로바키아 2 - 0 북마케도니아 4조
2000년 10월 11일 슬로바키아 0 - 0 스웨덴 4조
2001년 9월 1일 슬로바키아 0 - 1 튀르키예 4조

각주[편집]

  1. “Tehelné pole” (영어). stadium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