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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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파이크-ER. 천검과 거의 비슷하다.
유로콥터 타이거 공격헬기에 장착된 스파이크-ER

천검은 대한민국의 헬기용 대전차 미사일이다. 한국형 헬파이어라고도 한다. 이스라엘 스파이크-ER과 거의 비슷하다.

역사[편집]

2016년 AH-64 아파치가 한국 육군에 실전배치되었다. 모두 36대가 배치되며, 헬파이어 미사일의 수명은 10년이다. 따라서, 2026년에 새로운 미사일을 장착해야 하는데, 국산 헬파이어인 천검을 장착하기로 했다.

미국은 2002년 AH-1 코브라 공격헬기를 도태시켰다. 한국 육군은 2021∼2027년으로 계획됐던 AH-1 코브라 공격헬기의 도태 시기를 2024∼2031년으로 연장했다.

미국의 헬파이어 미사일이나 이스라엘의 스파이크-ER 미사일급으로 개발해 2023년부터 2031년까지 전력화 할 예정이다. 체계개발과 양산에 드는 비용은 약 5000억원이며, 그 중에서 개발비는 1618억원이다.[1]

당초 LAH 사업 소형 무장헬기의 무장으로는 두가지가 고려되었으나, 30 kg에 파이어 앤 포겟으로 결정되었다.[2]

천검은 한국 육군의 LAH 사업 200대에 장착될 계획이다.

헬기에서 발사시에는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유도를 받으며, 필요시 유선유도를 끊으면 파이어앤포겟으로 자동으로 유도된다. 보병이 산 뒤에서 유선유도로 발사한 뒤에, 공중에서 목표물을 지정해주고, 유선케이블을 끊으면 파이어앤포겟으로 자동으로 유도된다.

UMTAS[편집]

2020년 9월 28일, 2020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충돌에서, 아제르바이잔이 보유한 터키산 바이락타르 TB2 무인공격기가 아르메니아 T-72 전차를 UMTAS 대전차 미사일로 파괴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미국의 MQ-1 프레데터 무인공격기와 제원이 유사하다. 사거리 8 km UMTAS 대전차 미사일 4발을 장착한다.

UMTAS는 이스라엘 스파이크-ER을 터키가 국산화 한 것으로 추정되고, 천검과 스파이크-ER은 기술 협력은 없지만, 성능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스파이크-ER, 천검은 외양이 거의 똑같은데, UMTAS는 외양이 좀 많이 다른 점은 특징이다. 스파이크-ER, 천검은 RHA 강철판 1000 mm 관통력을 가졌다.

아르메니아 T-72 전차의 장갑 두께가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구체적으로 모델을 확인해 봐야 하지만, T-72 전차는 초기형부터 최신형까지 6개 모델이 있다. HEAT탄에 대한 방호력은 터렛이 450-1180 mm RHA, 동체가 410-940 mm RHA이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UMTAS 대전차 미사일 한발에 완전히 T-72 전차가 폭발해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전차 미사일이 실제로 북한 등의 공산권 주력전차를 파괴하는 실전 동영상은, 흔하지가 않다. 특히, 천검과 형제라고 할 수 있는 UMTAS의 실전 동영상은, 천검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보기드문 실전 동영상이다.

비교[편집]

제원[편집]

  • 제작사: 한화
  • 길이: 1.5 m
  • 직경: 150 mm
  • 발사중량: 35 kg
  • 유효사거리: 400-8,000 m
  • 관통력: 1,000 mm
  • 속도:
  • 유도방식: 적외선 및 광학유도, 유선유도, 파이어앤포겟
  • 가격:
  • 발사플랫폼: 헬기
  • 실전배치:
  • 개발: 2022년
  • 개발비: 1,618억원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한국형 '헬파이어 미사일' 개발한다···2023년 軍 도입, 세계일보, 2015-06-02
  2.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1조 들여 ‘퇴물 헬기’ 기술 도입이 창조경제?, 서울신문,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