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광사 조상경

창원 대광사 조상경
(昌原 大廣寺 造像經)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02호
(2015년 10월 29일 지정)
수량1책
시대조선시대
소유창원 대광사
위치
창원 대광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창원 대광사
창원 대광사
창원 대광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좌표북위 35° 10′ 17″ 동경 128° 39′ 30″ / 북위 35.17139° 동경 128.65833°  / 35.17139; 128.65833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창원 대광사 조상경(昌原 大廣寺 造像經)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대광사에 있는 불경이다. 2015년 10월 29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02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조상경(造像經)」은 불상(佛像)이나 보살상(菩薩像)을 만들고, 그 속에 여러 가지 물건으로 복장(腹藏)하여 봉안하는 과정과 그에 수반되는 여러 의식(儀式)과 진언(眞言) 등을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1]

표지서명은 ‘造像經’으로 확인된다. 권수제(卷首題)는 ‘大藏一覽經造像品(대장일람경조상품)’, 판심제(版心題)는 ‘造像經(조상경)’으로 표시되어 있다. 원래는 명대거사(明代居士) 진실(陳實)이 편찬한 ‘大藏一覽經(대장일람경)’속의 한 품이었던 ‘造像品(조상품)’이 경전으로 독립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독립된 조상경은 조선후기 간행본만이 전해진다.[1]

이 책은 불분권(不分卷) 1책으로 제본(製本)된 목판본(木板本)으로 되어 있다. 판식(板式)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22.7cm에 가로16.0cm이며, 계선이 있고(有界), 10행(行) 20자(字)로 배열되어 있다.[1]

또한 ‘1824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刊記)과 시주자들이 수록되어 있고, 그 인출 및 보관상태가 양호한 책이다.[1]

조선후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훼손된 사찰에 대한 중건과 이에 따른 불상의 제작 및 개⋅보수를 하기 위한 기초자료의 성격도 띄고 있기 때문에, 그 간행 의의가 주목되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1]

각주[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5-45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5-10-29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