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광사 십지경론

창원 대광사 십지경론
(昌原 大廣寺 十地經論)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06호
(2015년 10월 29일 지정)
수량10권5책
시대조선시대
위치
창원 대광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창원 대광사
창원 대광사
창원 대광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대광사
좌표북위 35° 10′ 17″ 동경 128° 39′ 30″ / 북위 35.17139° 동경 128.65833°  / 35.17139; 128.6583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창원 대광사 십지경론(昌原 大廣寺 十地經論)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광사에 있는 불경이다. 2015년 10월 29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06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십지경론(十地經論)」은 '대방광불화엄경' 가운데 ‘십지품(十地品)’만을 별도로 번역한 「십주경(十住經)」을 해석한 것이다. 보살의 수행 단계에 따라 구분하는 ‘10지(地)’를 흔히 ‘10주(住)’라고도 한다. 「十地經論」은 10지(地)의 각 단계를 중심으로 하여 보살이 닦아야할 갖가지 수행 방편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경전이다.[1]

이 책은 10권(卷1~10) 5책으로 제본(製本)된 목판본(木板本)이다. 표지서명은 ‘十地論(십지론)’이며, 권수제(卷首題)와 판심제(版心題)는 ‘十地經論(십지경론)이다. 함차(函次)는 ‘공(空)’으로 확인된다. 규격(책크기)은 세로31.6×가로20.1cm이며, 종이의 지질은 닥종이(楮紙)로 확인된다. 표지 이면에 ‘松岸’이라는 묵서기록이 있다.[1]

권말(卷末)에 ‘壬寅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과 ‘癸卯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라는 기록이 있어 1242~1243년에 고려 대장도감에서 조조한 것임이 확인된다.[1]

이 책은 ‘1711년 가야산 해인사’라는 명확한 간행 및 인출(印出) 기록이 확인되며, 인쇄 및 보관상태는 양호한 책이다. 특히 1242~1243년 고려의 간경도감에서 조조(雕造)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고려 재조대장경의 일부임을 확인되어 그 간행 의의가 주목되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1]

각주[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5-455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5-10-29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