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생물 분류 읽는 법생물 분류 읽는 법
지렁이아강
Lumbricus terrestris
Lumbricus terrestris
생물 분류
계: 동물계
아계: 진정후생동물아계
상문: 촉수담륜동물상문
문: 환형동물문
강: 빈모강
아강: 지렁이아강 (Oligochaeta)

지렁이지렁이아강에 딸린 환형동물의 총칭이다.

목차

[편집] 주요 특징

지렁이의 몸은 환절이라고 하는 고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고 적갈색을 띤다. 지렁이의 몸통은 이중관처럼 되어 있는데, 하나가 다른 하나의 안쪽에 있다. 안쪽의 것은 소화관이며 바깥쪽의 것은 체벽이다. 눈과 귀는 없지만 입은 있으며, 열과 빛, 촉감에 민감하다.

[편집] 습성

지렁이는 몸의 앞부분을 늘리면서 흙을 밀어낸 다음 뒷부분을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움직인다. 지렁이는 체벽에 있는 두 종류의 근육을 이용하여 기어다닌다. 환상근은 지렁이의 몸을 감고 있으며, 몸을 움츠리게 하거나 팽창시킨다. 종주근은 몸의 길이 방향으로 늘어서 있으며, 몸의 길이를 줄이거나 늘인다. 또, 강모(센털)가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폐나 아가미가 없으며, 흙 알갱이 사이에 있는 공기를 얇은 피부를 통하여 받아들여 호흡을 한다.

[편집] 생식

지렁이는 암수한몸으로서, 몸 안에 암수의 생식기가 모두 존재한다. 그러나 생식을 할 때는 두 마리가 교미하여 서로 상대방의 수정낭 속에 정자를 방출한다. 그리하여 알이 수정낭 위를 지날 때에 비로소 수정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알은 환대에서 분비된 막으로 둘러싸여 '난포'라 불린다. 난포의 생김새와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양쪽 끝이 뾰족하다. 알은 난포 안에 채워져 있는 흰 단백질 점액 속에 떠 있다. 그후 난포 안에서 발생이 진행되다가 성체와 비슷한 수의 체절이 형성되면 비로소 난포를 끌고 나와 부화한다. 지렁이의 정소·난소 등의 생식기는 일정한 체절 속에 들어 있으며, 그 바깥 쪽에는 수정관이나 수란관이 열려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기관의 위치·수·배열은 매우 다양하므로, 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지렁이가 진화 과정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분화되었는가를 추측할 수 있다. 한편, 무성생식은 일어나지 않지만, 재생력이 매우 강한 종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줄무늬지렁이의 몸을 둘로 자르면 각각 잃어버린 부분을 재생시켜 두 마리의 완전한 개체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편집] 동식물과의 관계

흔히 볼 수 있는 지렁이는 땅 속에 구멍을 파면서 그 밑바닥의 흙을 삼켜,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을 영양분으로 이용한다. 따라서 통기나 수분 흡수가 잘 되도록 흙을 일구어주므로 이들이 지나다닌 토지에서는 식물이 잘 자란다. 한편, 배설물은 항문으로 배출되는데, 이 배설물 또한 칼슘과 그 밖의 영양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식물이 생장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 지렁이는 또한 새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낚시의 미끼로도 이용되어 환경과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

Crystal Clear app linneighborhood.png 본 문서에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GFDL 또는 이에 준하는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