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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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 탈출한 대표적인 나치당원들인 안테 파벨리치, 아돌프 아이히만요제프 멩겔레의 모습.

랫라인(독일어: rattenlinien, 영어: ratlines) 또는 쥐구멍 라인은 바티칸 교황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전범을 남미, 아르헨티나 등으로 피신시킨 사업을 말한다.

개요[편집]

바티칸이 가톨릭 국가인 남미 등 은신처를 제공하고, 마피아가 나치 전범들의 탈출을 위한 위조 여권과 신분증을 만들었다. 나치 전범들은 도주의 대가로 자신의 재산에서 40~50%를 내놓아야 했다. 이 도주로를 타고 크로아티아 독립국우스타샤 지도자 안테 파벨리치, '리용의 도살자' 클라우스 바르비, 아우슈비츠에서 유태인 생체 실험을 진행한 요제프 멩겔레 등이 남미로 탈출했다. [1] [2]

각주[편집]

  1. 아브로 맨하탄 저《바티칸 대학살》
  2. “교황청과 마피아의 거래” (뉴시스). 2015년 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11월19일에 확인함.